홋카이도 여행 - 3일: 비에이 / 후라노[3rd]

 다음 행선지는 아오이케!!

푸른연못입니다. 청의 연못이라고도 하고요.

 

음....여긴 사전 정보가 전혀 없어서 그저 좋다고만 해서 간건데

오우...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연못뿐인 곳인데,......정말 멋있다고 밖에 표현이 안되더군요.

 

원래는 일반적인 숲이었는데, 화산 활동으로 인해

지하수에 성분이 변질되면서

이렇게 푸른물 빛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그 성분때문에 나무들은 사진처럼 전부 죽었고요.

 

근데, 이모습이 정말 멋지게 어우러져서 광고나 사진작품 등에 많이 쓰인다고 하네요.

이 지역은 작년 8월 방문했을 때만해도

길이나 주차장이 제대로 안되있을 정도로 발견된지 얼마 안된 지역이라고 합니다.

 

노점이나 자판기도 없으니까...필요한 건 미리 챙겨가는게 좋은...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