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 GP04G 가베라 조립 - 1차

자...기다리던 프라모델의 조립을 시작해봅니다!!

이번엔 기다리는게 힘들진 않았습니다. 사내 시험 준비를 해야해서 거의 1개월이

진짜 정신없이 지나가더군요

 

그런만큼....결과가 좋았다면 더할나위 없었겠지만.....^^;;ㅋㅋ

 

암튼!~ 이제 START!

 

검수는 끝냈으니, 마음 놓고~ 런너를 슥슥슥슥~~ 모아봅니다 꽤 되죠~

덩치가 있다보니 파츠들이 부피가 커서 그런지 양이 많아 보여요~

 

 

설명서의 시작은 ....상체 부터~ 바디 조립을 시작합니다.

재질은 커팅하면서 보니까 좀 통통 튀는 느낌인데, 지저분하게 게이트 자국이 안남는 편입니다.

일부 파츠에는 언더게이트 처리까디 해뒀더군요~?!

(으음.....안어울려...;;)

바디 코어 부분인데

역시 Re/100은 해치오픈 따위는 없어요~

하기사 색분할만 이정도만 해줘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콕핏이야 뭐...개인의 이용도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니까요.

 

 

[위] 허리 가동부는 2차 결합을 통해 조립하게 되어있고,

실제 몸통 조립 후 좌우 가동률은 꽤 좋습니다.

나중에 스커트 부분들을 결합해야 제대로 알수 있겠죠.

 

[아래] 전면부 조립에서 후면으로 진행됩니다.

이중 장갑 구조로 결합을 하도록 되있어서 이쁘기도하고,

튼튼하네요

 

[아래] 이제 마무리입니다. 간단하죠~

헤드가 올려지는 부분에 쓰이는 상판과 목부분, 그리고, 전면 덕트의 테두리 부품입니다.

붉은색이 콕핏 부분인데...;;;

그냥 끼우면 끝입니다. 콕핏따위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아래] 완성된 바디입니다. 그냥 뚝딱~ 하니까 끝이군요.

^^;;  제 생각엔 이거 초보 분들이 MG만들기 전에 만듦 좋을 것 같아요.

우선 처음 잡아본 RE/100 시리즈의 조립 느낌을 정리하자면

쉽습니다, 큼직한 부품 크기, 간단한 설명서과 조립이 가장 크게 눈에 띕니다.

다만, 설명서가 너무 심플한게 발목을 잡을 수 있을듯 하네요.

PC부품에 보면 전,후면이 구분이 되는 부분이 있고,

파츠와 결합하는 부분에 요철이 있어서 맞춰져야 쉽게 결합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

설명서에 요철 표기는 있지만 정확하게 그림으로 표현이 애매하게 보이는

부분이 몇몇 있었습니다. 결국, 실수로 조립하다 결합부를 전부 해체하고 돌려 끼워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거죠.

 

조립하다 이상하다 싶은 부분은 다음에 그 부분에 장착되거나 결합하는 부품을 확인하고

난 후에 조립을 진행하는게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