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빨래 너르미 설치~! 본문
햐~ 드디어 설치했습니다!! 빨래너르미!
우연히 인터넷 검색하다 발견해서, 결국 설치까지 했는데요.
참 오래걸렸네요.
6월 7일에 홈페이지에서 구입해서 거의 2주이상 기다려서 설치가 됐습니다.
참길측에서 중간에 생산이 문제가 되서 물건이 주문량을
따라가질 못해서 고생 좀 했던 모양입니다. (저도 중간에 불만성으로 전화했는데...그냥 이해했음;;;)
알아본 바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은 설치 기사분 1명이 지금 일하고,
2명이 더있는데 이 분들은 단체구입 하는 수요량을 맡고 있다고 하네요;;
뭐..돈버는게 수월한 일이 없지만, 고생들 많으신 것 같습니다.
본인 같은 경우 그리 급하지 않아서 되는대로 일정잡아서 설치를 했는데, 어쨌든 결과는 깔끔!!! 합니다!!!
[아래] 보시다시피.....저 건조대는 여느 아파트에서나 잘 볼 수 있는
그런...거죠...그런거...;;
게다가, 이 녀석은 너무 오래되서 줄이 삭아 끊어져 버렸고, 프레임도 코팅이 다 벗겨지고
휘고;;; 그야 말로 고대의 유물이 되버렸습니다.
한두번은 끊어져서 머리를 강타당하기도 했고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C형 반자동 핸들식입니다. 가격은 15만원.
[아래] 설치가 끝난 모습이에요~!!
원래 개인적으로는 레버가 달리는 부분을 벽에 달고싶었는데,
기사분이 기둥벽쪽에 설치를 하면, 케이블이 휘기때문에 설치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베란다쪽에 몰딩을 한 부분에 저렇게 시설을 했죠.
불안정하거나 그러면 기사분이 아예 설치할 얘기도 안한다고 할 정도로 튼튼하게 잘 되었습니다~
봉은 2개를 설치했고요. 다행히 길이는 딱 맞아서 자를 필요는 없었습니다.
(주문전에 설치할 부분 길이를 꼭 재놔야합니다...;;)
레버는 1개로 2개의 구멍에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거고요. 봉도 물론 따로 움직입니다.
무엇보다 이전처럼 건조대가 통째로 내려갔다 올라갔다 안하니까
움직일때도 편하고, 공간도 여유가 많아서 좋아요~
그리고, 케이블이 이전의 섬유질이 아닌 금속 와이어라서 아주 튼튼하군요.
첫번째 건조대상은 우리집 욕실! 발판!!! 잘 마르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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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시 준비해야 하는 것!!
천장높이 : 2.5m이상 필요하다고 합니다. 줄자로 벽에서 바닥까지 재보면 되겠죠~
천장 재질 : 보통 콘크리트지만...종이같은것만 아니면 설치가 다 된다고 합니다.
와이어 별도제작 / 봉길이 : 이건 주문하실 때 한번 본인 집에 맞게 고려해보면서 옵션을 맞추셔야 해요.
봉길이는 기본이 2.2m라서 공간이 작을땐 커팅만 된다고 합니다.
주문 및 물건 확인 : http://www.cc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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