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MG 프로비던스 건담 조립 - 1st. 본문
예약 구매했던 프로비던스 건담을 이제 슬슬 시작해봅니다~!
음...라우 루 크레제가 주인공인 키라 야마토보다 더욱 돋보였던 애니였기도 하고...
아무튼 진짜 건담을 시작할 무렵, 한창 시드 기체들을 보고
왜 프로비던스는 안나올까 하던 생각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엄청난 시간이 지나서야....나오다이...;; 참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2002년작이니까...15년이
지났군요. 더블오 시리즈도 그렇지만, 비우주세기가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도
프라로 계속 제품이 나와준다는건 아직 인지도가 있다는 소리겠죠.
바디 조립이 처음인데, 초반 조립부는 사진을 안찍었습니다..^^;;
뭐....집중해서 시작을 하는데 오히려 리뷰를 하는데
필요한 사진을 찍는게 거추장스럽단 생각이 들더군요.
어차피 프리덤 건담 VER.2.0과 동일 프레임이라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전 RG프리덤이 있어서 MG는 PASS했습니다;
[아래] 재밌는 부품이 있습니다. 바로 콕핏인데요. 저 부분은 보통 조립시 파일럿
피규어를 조종석에 앉혀서 꽂게 되는데
아예 통짜로 사출되서 나왔습니다. (나름 디테일을 ....날린 느낌이..!?)
저도 조립하다 깜짝 놀랐죠. 아무튼~
더 재밌는건 콕핏 좌우의 동력 파이프라인인데요.
자쿠의 그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고무재질입니다.
(정확히 재료가 뭔지 설명서를 찾아보진 않았지만..)
흐물흐물 모양을 잡기 쉽도록 이런 재질의 부품을 사용한 모양입니다.
[아래] 이 고무 재질 부품은 전후면으로 이어지는 좌우라인에도 추가적으로 달리게 되는데요.
'H2' 런너 자체 찾기 힘들게 되있어서 부품 검수하다 못 본건가!!
하고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이 부품은 먼지에 참 취약한 것 같습니다. 예상하리라 생각되지만
뭔가 가루같은 것들이 묻으면 상당히 처리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아래] 좌우 어깨에 올려지는 발칸인데, 이 작은 녀석이 상당히 부품이 많습니다.
무려 3개!! 색분할도 이쁘게 해줬군요.
[아래] 이어서 헤드 조립입니다. 여기서 선택의 시간!!
헤드의 부품중 컬러가 있는녀석과 클리어 파츠를 선택 조립해야합니다.
조립할 때 보니까 최근 나오는 모델들 처럼 헤드유닛에 LED유닛 자리가 따로 있는건
아니던데...음..왜?! 개조하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생각합시다.
[아래] 꽤....부품이 많죠~?!
오늘은 헤드 + 바디 조립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색분할이 이뻐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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