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 죠니라이덴 자쿠2 조립 1st.

지난 주에 받은 RG 죠니라이덴 자쿠2 조립을 시작합니다.

RG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부품이 꽤 많은 편이고

크기도 1/144 스케일의 제품이기 때문에, 손이 상당히 피곤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색분할이나 부품의 디테일이 보장된다는 점은 확실하죠.

이 제품은 다리 조립을 먼저 시작합니다.

RG프레임은 정교하긴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저들의 불만사항을 많이

보완해왔고, 지금처럼 기본 프레임에 추가적인 보조 프레임 파츠들이 얹혀지는 스타일로

발전했습니다. ( 덕분에 조립할 파츠들이 늘어났습니다.)

[아래] 1차적인 프레임 조립이 아래 사진처럼 간단한 몇개의 파츠들로 구성이 됩니다.

관절 부분의 동색씰이 부착되는건 예전에 MG퍼스트건담 VER.3.0 과 유사한 부분인데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은 디테일이라기 보다 미스라고 보입니다.

---그 때 당시에도 제가 혹평을 하긴 했습니다.

손이 더 가긴하지만, 마커를 추천...;;

[아래] 내부 프레임위에 블랙으로 색분할된 고기동형 특유의 부스터 디자인의 파츠들이 올라갑니다.

[아래] 어느 정도 외장들과 함께 조립이되면, 사진처럼 되는데

생각보다 짧고...단단하네요..^^;;

[아래] 오른쪽 다리 조립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동력선 조립이 MG자쿠처럼 작은 알갱이 파츠들과 스프링+고정파츠로 구성되 있습니다만, 설명서에 친절한 설명이 되있어서 어렵진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원형 파츠들은 다듬어주지 않아도 될 만큼 깔끔하게 커팅이 되진 않기에

결국 손을 한 번더 거쳐야 합니다. 역시, 자쿠는 동력선이......;;;힘듭니다...;;

발은 위 사진 처럼 완성된 다리를 신발 신듯이 끼워주는 형식으로 되있습니다. 기존엔 발+발목 조립이

완성되면 다리에 끼는 구조였는데, 이 모델은 발만 끼워주면 됩니다.

묵직한 디자인의 다리에 어느 정도 가동성을 가미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