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 MS06R-2 JOHNNY RIDDEN'S ZAKU2 - 조립 2nd.

현재...포스팅 중인 모델은 조립이 이미 완료되어, 씰부착 작업만을 남겨둔 상태입니다.

 

다리 조립을 계속 이어서 합니다.  

RG는 역시 부품이 작기도 하고, 수량도 만만치 않은 편인데 그만큼 디테일이 좋은 거라고

좋게 생각하면.....^^;; 되겠죠.

 

[아래] 작은 버니어 파츠내부에도 같은 검은색의 파츠가 들어갑니다.

엄청 세밀하게 분할이 되있어요. 파츠 분실을 주의해주세요~

 

이미 완성한 오른쪽 다리와 비교해보면 아직 외장이 완전히 올려지지 않은 왼쪽 다리가

느낌이 다르죠. 제 생각엔 외장이 클리어 파츠라면 메카닉적인 느낌을 더욱 살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판으로 조니 라이덴 전용기를 내준 것만도 다행이...라 생각되요)

 

 

 

[아래] 양쪽 다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다리만 완성해서 세웠는데도 확실히 알겠더군요.

이 모델은 직립이 힘들거란걸....;;

 

그리고, 오른쪽 다리를 조립할 때 PASS 했던 동력선 조립작업을 조금 넣어봤습니다.

MG를 만들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부에 스프링을 넣어서

작은 속이 빈 원통형 파츠를 끼워넣는 겁니다. 물론, 양쪽 끝에는 다리에 고정시키는 파츠들이 있습니다.

 

[아래] 이렇게 끼워넣는거죠. 그리고 원통 파츠를 커팅하면 됩니다~

 

사실, 스프링이 말랑거리는 재질인데 다리에 고정시키는 작업이 쉬운것만은 아닙니다.

어렵사리 끼웠는데, 팅겨지면서 파츠가 분사!! 되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바랍니다~ 완전히 스프링이 고정파츠에 밀어넣어져야 스프링도 이상한

방향으로 휘어지지 않고, 이쁘게 잘 들어갑니다.

 

[아래] 왼쪽 다리 보이시죠? (사진에서 오른쪽) 스프링을 어설프게 끼워넣으면 저렇게

이상한 모양이 됩니다.

 

일단 조립을 하는게 바빠서~~ 허리 파츠 조립하면서, 끼워넣었습니다.

나중에 스프링은 조정해서 지금은 이쁘게 잘 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