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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첫 조립을 시작합니다. 중간에 EG퍼스트를 만들긴 했지만, MG는 큐리오스에 이어서 듀나메스로 더블오 시리즈가 계속됩니다. 덕분에 같은 프레임을 사용하는 기체인지라 조금 쉽게 느껴지기도 하고 런너 활용이 간편하게 구성되어 더 좋네요. 바디 프레임과 적절한 색분할이 눈에 띄는 외장. 전반적으로 조립성이 아주 좋습니다. 헤드조립의 경우 저격모드 가변기믹이 있어서 일반적인 프레임 파츠보다 좀더 많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팔다리 조립시 사용되는 C런너입니다. 이 런너가 내부 프레임 전체 구성을 하고 있어서 이것저것 찾지 않아도 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면 스커트 부분은 오픈기믹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버니어 같이 생긴 후면 스커트 역시 디자인이 잘 나온것 같습니다. 측면에는 빔사벨 수납이 가..
원래 예약을 해두고 2021년 3월~4월에 올줄 알았는데 너무 빨리와버렸네요;; 덕분에 턴레드를 나중에 만들어야겠어요. 듀나메스를 완성하면 건담 더블오 멤버 3식은 다 만들어본거군요. 엑시아는 PG긴 하지만..^^;;
1. 가격: 49,500원 2. 프로포션 : 최신 기종 모델이자, 더블오 라인업 세츠나기 이후 동급 듀나메스와 함께 최고의 기체로 생각됩니다. 게다가 시리즈중 유일한 가변기체임에도 바디 밸런스도 좋고, 최신 라인업 답게 프로포션도 뛰어납니다. 참고로 MG버체가 발매된다는 희소식~! 3. 관절강도 : 사지 전신 관절 강도는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물론, 가변기체답게 이것저것 돌리다보면 약해질 수 있겠지만, 전반적인 강도에 있어선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장의 손 파지와 손목관절은 문제될 것 없고, 가변시 기체의 안정감 또한 좋은 편입니다. 다만, 전면 스커트가 구형 조인트라 포징시 빠지기도 하고, 가변시 콕핏이 되는 백팩 때문에 무게 중심이 살짝 후면으로 쏠리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추가..
마무리 작업입니다. ~ 씰부착. 기본 소체는 2일 정도 걸려서 조금씩 진행을 해놨고 이어서 무장류와 플라이트폼으로 변형했을 때 노출되는 외관에 씰부착하는 것만 남았습니다. 씰을 부착하는 설명서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 어차피 한 번은 플라이트 폼으로 변형을 해야합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은근 디테일한 부분들이 멋집니다. 플라이트 폼으로 변형이 어렵진 않아서 괜찮습니다.^^ [아래] 모든 작업이 끝난 후 다시 건담형태로 변형을 해준 모습입니다. 남은 정크파츠들입니다. 꽤 많아요..^^. 보관함에 잘 쑤셔넣어 놨습니다.
사실. 허리와 다리 조립을 사진.....찍은게 어디가버렸는지 모르겠군요. 분명 몇장씩 찍었는데, 신나게 만들다보니 기록으로 남기기도 시원찮은 것 같습니다. 결국, 직립 단계까지 완성해버렸습니다. (어차피 나만보는 블로그니까..ㅎㅎ) [위] 허리 부분은 전/후면 스커트가 뒤바뀐 것 같은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특히, 다른 모델 많이 만들어본 사람이 오히려 헷깔릴 수 있어요~ 이어서 무장 조립. 사실상 큐리오스가 중무장형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오면 소체조립에서 거의90% 끝난겁니다. [아래] GN실드의 조립입니다. 별로 실드 디자인 느낌은 아니고, 스피어나 도검류 느낌인데.... 박스아트에도 있고 뭔가 심심한 무장의 큐리오스에게 조금이나마 화려한 느낌의 무장이 이 파츠입니다. 남은건 씰부착하고 변형모..
9월 추석 연휴 시작. 현재 조립은 3일을 진행한 상태. 연속적으로 조립을 하지 않았고, 2주 정도 기간동안 조금씩 만들었습니다..^^ 바디 조립 : 상당히 디테일이 좋은 느낌입니다. 전에 만든 PG엑시아와 동일하게 원형의 프레임이 중심에 있고 외장을 올려나가는 방식입니다. 색분할도 매우 잘되있고 파츠결합 조립성도 좋습니다. 건담 큐리오스는 비행모드로 변형이 가능한 가변기체입니다. 그래서, 등쪽에 백팩이 아닌 저렇게 변형시 비행체 머리에 해당하는 콕핏 부분이 있습니다. 캐노피는 짙은 그린색으로 광택이 있는 파츠입니다. 애니 본지가 오래되서 기억은 안났는데, 큐리오스 뿔은 두껍고 짧은 편이군요. 이어서 양쪽 팔 조립을 시작합니다. 팔부분은 생각보다 조립순서나 파츠들이 간단한 편이고 홀로그램 파츠가 2개씩 ..
타미야 패널라인 액센트 구입 후 이렇게 조립전에 먹선 작업을 해주니까 편하더군요. 물론, 런너가 분리되기 전에 하니까 측,후면같이 조립 후에야 외부 노출을 알 수 있는 부분들이 좀 있긴 하지만 확실히 조립 소요시간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조립 중간에 먹선펜으로 작업을 했던 방식은 시간도 많이 들고, 조립 집중도에 영향이 있어서 약간 힘든?! 느낌이.....(인간은 간사합니다) 큐리오스 런너에서 먹선 작업 대상은 백색, 오렌지 컬러만 진행을 해줬습니다. 수량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금방 끝나는군요. 프레임 런너가 꽤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