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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5월. 끝나가는 최고의 등산 달이다.월초에 일을 치루고 슬슬 여유를 찾아가는 중.이틀전에 제법 비가 좀 와서 하늘이 봐줄만 했다. 사진은 갤럭시S24 울트라 프로모드로 찍었는데, 괜찮네.
아카데미 기갑계 시리즈 신 모델.프로마시스 구입을 했다. 지난 합정에서 오픈 이벤트로 소주잔을 주는 행사도 있었지만급한 일이 생겨서 가질 못했다. 아마, 갔어도 소주잔은 못 가졌을 듯 하지만..오픈런 장난 아니었던..ㅎㅎ 이미 유튭에 리뷰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와서 보긴 했지만볼룸감있게 모델은 잘 나온 것 같다. 부품들도 상당히 잘 나왔고 데칼 없이 색분할이 되있다.하지만 반다이제와 여전히 비교가 되고 있고 좀 부족한 부분들도 있다고 하지만 언젠가 꾸준히 시리즈가 나와주고 업그레이드 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 요즘 반다이 프라들 가격도 그렇고 국내 시장에 나오는 모델들의 물리적 수량도 그렇고별로 맘에 안들어서 다른 만들 꺼리를 찾으려고 하는 중이다. 아예 레고로 넘어가거나 별로 재료의 질이나 성분이 맘에..
실드 조립, 빔사벨 조립이 끝나면 마지막 남은핀판넬 조립과 데칼 작업만 남는다.사실상 뉴건담의 정체성으로 보여지는 부분.그래서 x6 작업이 더더욱 ......싫다.빙산의 일부분..ㅎㅎㅎㅎ 어쨌든 시간이 흐르고 나의 눈과 손이 계속 움직이면완성이 된다.파츠 고정성도 좋다. 연결된 핀판넬을 백팩에 끼우면 완성.뭔가 꽉하고 잡아주는게 없어 보이는데,잘 끼워지네. 남은 작업은 데칼뿐.조립하다 보니 오픈 기믹 비스무리 한 부분이 있는데, 설명서 말미에 작게 한 줄정도로 이미지로 보여준다.음...요기를 오랜만에 마커칠을 좀 해볼까 고민중이다.데칼만으로도 이쁘긴 하겠지만..ㅎ
팔 조립, 어깨 조립 그리고 바디와 결합까지 상반신이 완료.확실히 RG의 조립성은 너무나 좋다.뉴건담의 경우 6년정도 지났지만 시난주 이후 모델들은 그 이전 모델들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느낌이다.최근 모델들도 만드는 느낌이 달라서천천히 만드는 본인도 20~30분이면 거의 이전보다 설명서 2,3장은 더 진도가 나가는 것 같다. 배색이나 색분할 파츠 구성이 정말 잘 되있다.나름의 가동 기믹이 있는 부분도 맘에 든다. 백팩 조합 이거....너무 색이 이쁘다. 그리고, 이어서 라이플과 바주카 조립을 했다.사실 핀판넬을 남겨 둔 상태로 무장은 실드까지 조립이 완료되어옵션 파츠 구성이나 손 조립이외엔 할게 없다.
지난 2월에 구입한 RG 뉴건담을 드디어 터치!4월 26일에 먹선 넣어두고 건조하고 며칠 방치하다 시작을 했습니다. 조립은 다리부터 시작되는데,이미 엄청 많은 사람들이 만든 모델이라색분할이나 조형이 이쁘단 점은말안해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역시 지옹때도 그랬지만 프레임이 MG처럼 조립형으로 바뀐후로역시 고정이나 디테일이 더 좋아진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RG조립을 엄청 띄엄띄엄 하는 느낌이네..;;;ㅎㅎ 바디 조립으로 이어지는데!그만 뒀다..ㅎㅎㅎㅎ
토요일. 원래 주말은 사람이 많아서 등산을 잘 안하지만오늘은 몸은 움직이고 싶은데, 헬스가긴 싫어서...일찍 출발했다.일찍 가면 사람 많이 만날 일도 없고, 편하다. 내가 하산할 무렵 대부분 올라오니까. 어차피 난 뒷 산 가는 느낌으로 북한산을 가기 때문에..그것도 사실 동네 뒷 산이고..7시에 집을 나서서 정릉천 따라 북한산 국립공원 정릉 탐방센터에서대성문 방향으로 GO!보국문 찍고 원점 회귀 후 귀가.14Km 정도 구간이다. 확실히 도심 방향은 뿌연 스모그로 뒤덮혀 있다.먼지농도 보통 정도인데 저 모양이니저 속에서 하루 종일 살고 있는 인간은...참...;;;
작년에 어버이날은 수정으로 만든 꽃부케를 드렸는데올해는 색다르게 레고 꽃다발을 드리려고구입해서 만들었다. 한 30년만에 만들어 본 브릭인데, 이건 건프라보다 쉽네.나중에 레고 바이크 같은 것도 만들어보고 싶다. 어쨌든 이건 선물 드리려고 만든거라 짬짬이 만드려고 했으나예상외로 ....20분 정도씩 3파트로 만드니까완성했다. 괜히 일찍 샀나;;;티몬에서 63,000원 정도에 구입. 배송도 하루만에 왔다. 봉지속에 작은 봉지가 또 있어서 검수하다 브릭이 없는 줄 알고 놀랐었다.요즘은 이렇게 나오는구나...신기하네;; 첫날, 둘째날, 셋째날 설명서 파트별 순서로 만들어서 완성!어렵지 않았다.런너 커팅이나 게이트 자국 다듬기도 없고, 수량 체크. 모양 보고 탁탁! 끼우면 완성!사진은 아인거 맥주잔에 넣은 모습이..
드라이브 나가서 식사하고, 디저트를 찾아보다.......이상하게 요즘 더운 날씨에 빙수같은 시원한 것이 없나!! 했더니 있다!!! 빙수가!!! 사실 sns엔 나만 알자고 아무 정보도 태그도 없이 올려놨으나 나의 최애 블로그엔 쓰려고 한다. 내 블로그에 오는 사람만 알 수 있다. 이 가게의 특징은 빙수에 들어가는 팥을 직접 만드신다고 한다. 공산품 깡통 팥이 아니다. 그래서, 처음 입에 들어가서 씹을 때마다 고소하고 자극적인 맛도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끝맛이 깔끔. 공산품 팥은 달기만 하고 뒤에 남겨지는 맛이 너무 찝찝하다. 첫 스푼을 떠먹으면 바로 알 수 있었다. 이건 맛있다! 그리고, 가격이 무려!!!! 7,000원. 난 기본 팥빙수인 덕수빙수를 주문해서 먹었다. 다른건 1,000원 정도 가격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