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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왼쪽 : 다이소에서 파는 2천원짜리 소품함 오른쪽 : 30년이상된 출처분명의 저금통. 이 두가지 소품함을 쉬는 날 목공방에 가서 가볍게 만져주고 왔습니다. 근데!!! BEFORE 사진이...없습니다. 뭐 그럴 수도....ㅎㅎ 원래 다이소 소품함은 표면 처리가 안 되있는 거친상태로, 전체가 누런 합판 색이었고 저금통은 오래되긴 했지만 그 옛날 무슨 생각에서였는지 니스를 엄청나게 먹여놓은 상태였습니다. 그것도...30년이상됐으니..골동품이네요. 그래서 샌딩기로 우루루~ 갈아줬습니다. 2개 모두 옻색 스테인으로 칠을 해줬습니다. 너무 진하지 않게 엔틱느낌으로 그러면 건조도 그만큼 빠르니까요. 그리고, 마감은 역시 바니쉬로~~ 저금통은 원래 전면에 자물쇠가 걸리는 고리가 있었지만, 공방사장님이 악세서리 1개를 ..
공방 작업이 끝나고, 3~4일이 지난 3월 10일. 오전. 드디어 설치 시작!! 삼양로 다람쥐 목공방 사장님의 도움으로 추가 타공과 설치까지 빨리 끝낼 수 있었습니다. 쌍둥이 진열장이라 크기, 모양 모두 같은 벽부장입니다. 일단, 메인 프레임 벽에 설치 기존에 사각 책장을 부착해보니, 피스 고정할 때 4~5개씩은 너무 과한듯 해서 상부3개, 하부 2개로 고정했습니다. 유리문이 달리기 때문에 하중을 버티는데 큰 문제는 없으나, 진열장끼리 서로 결합을 추가로 해줬습니다. 세로 길이가 1m 가깝기 때문에 5mm 유리문이 2장이나 올라가니까 꽤 무게가 있습니다. 구입했던 조명을 설치했는데, 역시 선반이 나무라 그런지 빛투과가 안되니까 아래쪽은 어둡네요. 하지만, 방을 쇼케이스로 꾸밀 생각은 없었던 터라 Pass..
드디어 주문한 유리가 왔다.~!! 진열장 자체가 크기가 커서, 생각보다 유리도 꽤 크단 느낌! [재료] 5mm 투명 유리 X4 유리가 들어가면서 선반에 미닫이로 쓰기위해 홈을 팠는데, 그래서 선반 깊이가 좀 작아졌다. :: 유리2장이 1개의 상부장에 끼워지기 때문에 거의 20mm가 사라진다. > 1장당 두께가 5mm X2 >10mm > 유리와 유리 사이 간격이 필요 5~6mm > 전면으로 오는 유리의 홈과 선반앞과의 간격이 필요 5mm 그리고, 전에 마감해둔 선반도 높이에 맞게 올려봤다. 유리 다보를 써서 선반을 올렸는데, 수평계를 맞추면서 가능한 수평이 잘 맞도록~ 해줬다
상부장 만들기를 하고 있다. 보통 상부장은 부엌에 사용되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나처럼 작은 방에서 공간 활용을 위해 파는 기성품은 거의 없는 걸로 확인했기 때문에....ㅜㅜ 그래서, 공방 사장님께 견적내고 사이즈는 내가 직접 확인해서 측정한 것으로 진행~~! 일단 원목판을 자르고~ 다듬고~ 칠하고~ [재료] 18T 뉴질랜드 적송 컬러는 화이트+바니쉬 마감처리 진열장 문 - 5mm 유리 X4 문 손잡이는 별도 구매 LED조명과 안전거울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조립은 어렵지 않게~ 유리로 미닫이 문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상하로 유리 홈을 파줬다. 5mm유리라 약간 부피감이 있다. 같은 크기의 장을 X2로 만들 예정이라 X2로 노동!!! 유리문에 사용할 무타공 손잡이. 동네 철물점엔 무타공 제품이 없..
책상에 이어 사라진 책장을 대신할 사각선반 제작을 했습니다. 퇴근하고 야근하고 일어나서 운동도 할겸 공방으로 걸어다니고, 걸어서 퇴근도하고..; 결과.......큰 선반 일단 2개 완성했습니다. 최대한 원목 느낌을 살리려고 백색으로 칠을 하고 마감을 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작은 선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