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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마무리 작업입니다. ~ 씰부착. 기본 소체는 2일 정도 걸려서 조금씩 진행을 해놨고 이어서 무장류와 플라이트폼으로 변형했을 때 노출되는 외관에 씰부착하는 것만 남았습니다. 씰을 부착하는 설명서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 어차피 한 번은 플라이트 폼으로 변형을 해야합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은근 디테일한 부분들이 멋집니다. 플라이트 폼으로 변형이 어렵진 않아서 괜찮습니다.^^ [아래] 모든 작업이 끝난 후 다시 건담형태로 변형을 해준 모습입니다. 남은 정크파츠들입니다. 꽤 많아요..^^. 보관함에 잘 쑤셔넣어 놨습니다.
사실. 허리와 다리 조립을 사진.....찍은게 어디가버렸는지 모르겠군요. 분명 몇장씩 찍었는데, 신나게 만들다보니 기록으로 남기기도 시원찮은 것 같습니다. 결국, 직립 단계까지 완성해버렸습니다. (어차피 나만보는 블로그니까..ㅎㅎ) [위] 허리 부분은 전/후면 스커트가 뒤바뀐 것 같은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특히, 다른 모델 많이 만들어본 사람이 오히려 헷깔릴 수 있어요~ 이어서 무장 조립. 사실상 큐리오스가 중무장형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오면 소체조립에서 거의90% 끝난겁니다. [아래] GN실드의 조립입니다. 별로 실드 디자인 느낌은 아니고, 스피어나 도검류 느낌인데.... 박스아트에도 있고 뭔가 심심한 무장의 큐리오스에게 조금이나마 화려한 느낌의 무장이 이 파츠입니다. 남은건 씰부착하고 변형모..
9월 추석 연휴 시작. 현재 조립은 3일을 진행한 상태. 연속적으로 조립을 하지 않았고, 2주 정도 기간동안 조금씩 만들었습니다..^^ 바디 조립 : 상당히 디테일이 좋은 느낌입니다. 전에 만든 PG엑시아와 동일하게 원형의 프레임이 중심에 있고 외장을 올려나가는 방식입니다. 색분할도 매우 잘되있고 파츠결합 조립성도 좋습니다. 건담 큐리오스는 비행모드로 변형이 가능한 가변기체입니다. 그래서, 등쪽에 백팩이 아닌 저렇게 변형시 비행체 머리에 해당하는 콕핏 부분이 있습니다. 캐노피는 짙은 그린색으로 광택이 있는 파츠입니다. 애니 본지가 오래되서 기억은 안났는데, 큐리오스 뿔은 두껍고 짧은 편이군요. 이어서 양쪽 팔 조립을 시작합니다. 팔부분은 생각보다 조립순서나 파츠들이 간단한 편이고 홀로그램 파츠가 2개씩 ..
타미야 패널라인 액센트 구입 후 이렇게 조립전에 먹선 작업을 해주니까 편하더군요. 물론, 런너가 분리되기 전에 하니까 측,후면같이 조립 후에야 외부 노출을 알 수 있는 부분들이 좀 있긴 하지만 확실히 조립 소요시간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조립 중간에 먹선펜으로 작업을 했던 방식은 시간도 많이 들고, 조립 집중도에 영향이 있어서 약간 힘든?! 느낌이.....(인간은 간사합니다) 큐리오스 런너에서 먹선 작업 대상은 백색, 오렌지 컬러만 진행을 해줬습니다. 수량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금방 끝나는군요. 프레임 런너가 꽤 많습니다.^^
본체 조립을 마치고 이어서 백팩 조립입니다. 전반적인 외장은 골드이고, 내부 프레임이 중간중간 포인트로 노출되는 부분들이 전부 색분할식으로 구성되있습니다. 단차나 조립간 이물감 없이 조립성도 뛰어납니다. 무장 조립은 아래 'H'런너가 주로 사용됩니다. 깔끔하게 1개 런너에 통으로 몰아넣어줬습니다. 나머지 색분할 용도의 파츠들등 소수의 파츠들만 남은 런너들에서 사용을 하는데 작은 파츠들만 남아있으니, 중간에 다 썼다고 런너를 버리지 않길 강력히 권합니다..^^; H런너는 메탈릭느낌의 컬러로 커팅후 손톱으로 슥슥 밀어주면 게이트 자국도 어느 정도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바주카, 라이플, 빔샤벨 2개. 단촐한 무장입니다. 특히 라이플의 색분할은 꽤 세련미가 있죠. 참고로, 백식 구버전에 있던 밸루트팩의 장착 설..
백식 조립을 계속 진행~GOGO~ 하체 조립전에 허리를 먼저 조립합니다~ 후면 스커트는 분리가 안되는 구조로 되있고, 전면 스커트는 파츠분할과 함께 볼관절 타입의 PC프레임에 고정되도록 되있습니다. 발을 먼저 조립하는데, 빨간색 파츠는 프라모델 특유의 딱딱한 재질덕에 상당히 게이트 정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리 조립을 시작하기전 양쪽 다리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내부 프레임의 조립을 먼저합니다. [왼쪽부터] 고관절 조인트, 종아리, 무릎 프레임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골드 외장들이 올려지는데, 종아리 부분은 조립하다 '이게 다인가?' 할 정도로 외장이 없습니다. 특히, 측면. 근데, 전에 델타플러스를 만들어보신 분이라면.....아시겠죠. 외장이 없습니다. 남은 조립은 백팩, 무장, 씰부착 작업만 남았군요..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은 이틀 정도 나눠서 조립을 진행한 모습입니다. 바디 조립, 헤드 조립이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골드 파츠 런너들은 모두 언더게이트 처리된 파츠들로 조립시 파츠들의 손상을 최대한 줄이도록 설계되있어요. 팔조립. 프레임이 복잡하지 않은 편입니다. 파츠수도 많은 편이 아니라 심플하게 조립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색분할이 깔끔하게 잘되있어서 이쁜 모델입니다. 버건디 컬러 비슷한 런너파츠들이 외부에 노출되도록 골드파츠들의 천공이나 조립이 깔끔하게 잘 됩니다.
페넬로페 건담은 무장이 그리 많지 않아서 조립 말미에 항사있는 무장류 조립이 간단합니다. 빔라이플 1식만 조립하면 됩니다. 라이플 거치손은 오른쪽에만 1개 제공되고, 헤비한 외장 파츠덕에 가동은 제한이 있지만, 장착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아래 처럼 덕트를 교환하여 메카닉한 느낌을 더해주고 싶다면 선택해서 파츠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페넬로의 정크 파츠는 딱 1개가 있습니다. 그것도 베이스 조립할 때 사용되는 긴 막대 파츠인데 이것도 활용하면 사용할 만 할 수 있겠더군요. (아마, 프로비던스의 거치대에 썼던 그 막대파츠와 같은 것 같습니다.) 페넬로페 건담은 HG급이지만 대형 모델이고 신규 조형 기술이 들어간 최신모델입니다. 게다가 색분할이 HG급에 안어울릴 정도로 고품질로 잘 되있는 모델이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