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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아마, 전에 예약 프라모델이 구입한 것과 같이 배송되었던 이후 건프라 취미생활 처음으로 2개 모델을 구입했다. 스테디셀러 모델인 구프와 육전형 건담. 둘다 리바이브 모델이다. 리바이브 버전 모델은 말 그대로 구판 모델들을 새롭게 제품을 만들어낸 것들인데 사출색이나 조립, 파츠 등을 신규 모델링으로 생산해낸 제품이다. 그렇다고 기존 모델들을 완전 배제한 것은 아닌듯. 쉬어가는 마당~ 같은 느낌으로 조금씩 조립해 볼 생각이다. 제품 수령 후 오픈해서 검수까지 진행~ 이상없구만~ (이 날 야근하고 퇴근해서 집에 온날이었다..ㅎㅎ)
연이은 습식 데칼 작업에 좀 지치는 기분이라 이번엔 HG나 RG로 조립을 할까했으나 0순위 크시가 없어서, 차순위 모빌진으로 급선회! 새로 클리어 액션베이스4 3개와 함께 구매했습니다~ 액션 포즈가 인상적인 박스아트~ 델타플러스 박스처럼 얇은 규격입니다. 모빌진 백팩의 윙 디자인 때문에 꽤 두꺼운 박스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오산이었군요. 기대할 만한 포인트는 제스타 처럼 양산형 기체가 좋은 퀄리티를 보여줄 것 같다라를 점! 신규 모델이고 자프트의 양산기인 만큼! 그래서 구매를 해봤습니다. 좀 휴식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조립을 할 생각입니다. *조립전 부품 검수는 필수!! 아시죠~?
조립이 끝나고, 남은 정크 파츠들과 다쓴 런너들입니다. 의외로 많은 정크가 남았는데, 아스트레이와 공용으로 사용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게다가, 택틱컬 암즈가 2개라 소모되는 런너가 그만큼 더 많은 덕이기도 한듯 해요. 조립이 끝나고, 무장을 해본 턴레드의 모습입니다. 확실히 택틱컬 암즈를 백팩으로 장착하게되면 무게가 뒤로 쏠립니다만 직립을 유지하면서 버티게 포징이 가능합니다. MG 턴레드는 습식 데칼을 사용합니다. 덕분에 고생길이 열렸습니다~ (개인적으로 판박이 처럼 사용하는 건식이 더 좋은데.....) 게다가, 이렇게 작은 부분에 습식데칼링을 하게되면.....손에 쥐가 납니다!! 숨을 참고....(요즘 운동하느라 휴식시간에 팔이 덜덜거리는데...) 땀을 흘리며..... 하나, 둘....
무장류 조립을 진행했는데 시작이 택틱컬암즈 입니다. 턴레드의 택틱컬암즈는 2개로 예전 아스트레이 블루프레임의 택틱컬암즈와 같은 구조로 개틀링 모드가 사용되는 타입입니다. 덕분에 X4 조립 작업이 많아 시간 소요가 꽤 되는 편입니다. 전부 같은 파츠들을 조립하는 과정이 X4 !!! 좀 지루한 감도 있긴하지만 택틱컬암즈가 워낙 비쥬얼적인 요소가 큰 무장이라 포기할 순없죠!! 드디어 완성!! 역시 이쁘네요. 서둘러서 완성했던 소체에 장착도 대충 해보고..!!! 마무리했습니다..^^
조립은 종료하고 이제 마킹씰 부착입니다. 듀나메스도 역시 큐리오스나 엑시아처럼 솔레스탈 비잉 특유의 라인씰과 마크가 있는 모델입니다. 설명서 상의 씰부착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속전속결! 원래 천천히 하려고했는데, 사실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라서..^^; 그리고, 항상 그렇듯 기존에 갖고있는 다른 모델들의 정크 데칼을 활용하여 추가 씰부착을 해줍니다~ 아래 왼쪽에 보이는건 전에 만든 큐리오스의 마킹씰인데 역시 같은 시리즈 모델이라 부착할만한게 꽤 있어요. 제일 멋지게 보이는 GN실드. 씰이 추가되니까 좀 디테일해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너무 덕지덕지 부착하면 지저분해 보이니까 적당히~ 이제 모든 작업이 끝나고, 완성된 MG듀나메스의 모습입니다. 리뷰샷을 찍어야겠습니다.
두번째 조립 포스팅~ 다리 조립이 은근 쉬웠기 때문에 엄청 스피디하게 조립이 되었습니다. (X2의 위력!) 난이도는 '하'입니다. 완성된 다리까지 결합을 해서 이제 직립을 하게되었습니다. 라이플은 노리쇠 부분까지 색분할 되있고, 작은 가동 기믹도 되있습니다. 디테일이 좋은 것 같아요. 게다가, 저격 기능시 삼발이까지 !!! 상당히 멋지네요. 다음은 작은 빔피스톨 조립입니다. 무기 자체가 작다보니, 조립에 들어가는 스티커씰과 클리어파츠도 작습니다. 바로 저 작은....부분을 위한 조립이었습니다. 그리고, 피스톨 수납이 부분도 조립을 하게되는데 사이드 스커트 부분에 보통 수납을 하지만, 듀나메스는 무릎 옆에 외장으로 수납기능을 하는 파츠가 따로 조립됩니다. 실드 조립이 이어집니다. 우선 어깨쪽에 올려지는 실..
첫 조립을 시작합니다. 중간에 EG퍼스트를 만들긴 했지만, MG는 큐리오스에 이어서 듀나메스로 더블오 시리즈가 계속됩니다. 덕분에 같은 프레임을 사용하는 기체인지라 조금 쉽게 느껴지기도 하고 런너 활용이 간편하게 구성되어 더 좋네요. 바디 프레임과 적절한 색분할이 눈에 띄는 외장. 전반적으로 조립성이 아주 좋습니다. 헤드조립의 경우 저격모드 가변기믹이 있어서 일반적인 프레임 파츠보다 좀더 많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팔다리 조립시 사용되는 C런너입니다. 이 런너가 내부 프레임 전체 구성을 하고 있어서 이것저것 찾지 않아도 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면 스커트 부분은 오픈기믹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버니어 같이 생긴 후면 스커트 역시 디자인이 잘 나온것 같습니다. 측면에는 빔사벨 수납이 가..
원래 크리스마스 선물로 조카들과 같이 만들기 위해 구입했으나 코로나사태가 엉망이라 그냥 조립해서 주기로 하고 조립을 시작! 총 3시간여 소요. (1개는 먼저 만들고, 2개를 한꺼번에 조립) 손으로만 조립하고 런너와 파츠 분리를 하는게 컨셉이긴 하지만 역시 게이트 자국을 완전히 없애긴 불가능했다. 그래도, 이 정도면 꽤 깔끔한 느낌이 들긴하다. 대량 생산을 시작해보자!!! 게이트 자국이 거슬린다면, 역시 아트나이프나 커터를 사용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