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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숙원 사업이던 대형 모델들의 여유로운 DP공간 확보를 위해 구입한 마이뮤지엄. 13년정도 된 나의 취미 생활의 방점을 찍을 구매였던 것 같다. 높이와 폭의 여유가 가져오는 편안함. 1층 : 메가사이즈와 PG들을 위한 공간. 원래 PG들로 꽉 채워볼까 했으나, 역시 보여지는게 중요하다. 가려지면 이전에 안보이게 있던 때와 별 차이가 없잔아! 2층 : PG스트라이크 루즈를 옮겨와서 시드 시리즈들 중 DP 공간을 많이 차지하던 모델들을 넣어줄 계획이다. 사진 찍어 보려고 데칼작업이 안끝난 오오토리를 넣어줬다. 원래는 MG 에일 스트라이크를 베이스에 올려서 넣어줄까 했는데, 그건 ....뒤에 설명하겠다. 3층 : PG 엑시아를 중심으로 두려했으나, 뭔가 허전한 느낌? 음....일단 이 칸이 좀 고민을 해서 가입..
공방 작업이 끝나고, 3~4일이 지난 3월 10일. 오전. 드디어 설치 시작!! 삼양로 다람쥐 목공방 사장님의 도움으로 추가 타공과 설치까지 빨리 끝낼 수 있었습니다. 쌍둥이 진열장이라 크기, 모양 모두 같은 벽부장입니다. 일단, 메인 프레임 벽에 설치 기존에 사각 책장을 부착해보니, 피스 고정할 때 4~5개씩은 너무 과한듯 해서 상부3개, 하부 2개로 고정했습니다. 유리문이 달리기 때문에 하중을 버티는데 큰 문제는 없으나, 진열장끼리 서로 결합을 추가로 해줬습니다. 세로 길이가 1m 가깝기 때문에 5mm 유리문이 2장이나 올라가니까 꽤 무게가 있습니다. 구입했던 조명을 설치했는데, 역시 선반이 나무라 그런지 빛투과가 안되니까 아래쪽은 어둡네요. 하지만, 방을 쇼케이스로 꾸밀 생각은 없었던 터라 P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