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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대형 모빌아머인 바운드독을 구입했습니다. 클러 장비가 맘에 들어서...; 열어 보니까 베이스 동봉 모델이더군요.
팔다리 조립 하고, 한참이 지나서야 허리를 만들었습니다. 허리를 만들어야 전체 소체가 완성되는데.... 스커트의 삼각형 모양 색분할은 전부 스티커씰입니다. 조립 난이도 자체가 어려운 부분이 없어서 빨리 조립하는 분들은 소체 조립만해도 하루에 끝내시거나 완성까지 갈 수 있는 모델입니다. 덩치가 작은건 아닌데, 의외로 파츠들이 적은 느낌이랄까... 런너들이 잘 정리되는게 최신 모델들의 특징이니까 ..이것 저것 영향이 있는 걸로 생각됩니다. 색분할이 스티커씰 밖에 없단 점은 좀 아쉽지만 HG니까 그려려니 합니다. 그래도... 헤드 조립전에 이미 사지 조립이 끝난 후라 후다닥~ 끼우기만 하면 끝입니다. 헤드 조립은 카메라 스티커씰 처리 외엔 안테나 같은 부분들은 색분할 처리되었습니다. 뭔가 메뚜기 느낌도 들고...
1. 가격 : 110,000원 / 구입처 : 건담샵 구입 (gundamshop.co.kr/) 2. 무기류 : 빔 매그넘, 빔 세이버, 실드 3. 디테일 총평 (8/10점) 처음 만들어 본 메가사이즈 스케일 프라모델입니다. 왜 인기가 있는지 확실히 느껴지는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세워 둬도 존재감을 뽐내는 모델입니다. 2017년 발매한 메가사이즈 모델로 특유의 사이코 프레임이 노출되는 디스트로이 모드가 확실히 눈에 띄는 모델입니다. 전반적인 조립 난이도는 파츠사이즈를 키운 HG정도로 판단하면 됩니다. 어렵거나 파손 우려가 있는 부위는 거의 없습니다. 굳이 체크해보자면 헤드 파츠 조립시에 헤드 발칸 부분의 노출부위를 끼울때 약간 불편한 정도...?! 가동성은 크기에 9할을 쏟아 부은 모델이라 크..
메가사이즈 유니콘 건담의 동봉된 데칼은 습식이라서, 작업 시간이 꽤 소요된다. 하지만, 크기가 큰 접착면 덕분에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집중해서 진행하다 보니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수량이 많은편이긴 하지만 난이도는 어렵지 않고, 20~30개 정도의 데칼이 남습니다. 남은 데칼은 전부 부착해줬습니다. 최종 작업 완료. 데칼도 깔끔하게 전부 쓰고 이왕 습식하는 김에 기존에 남아있던 습식 데칼도 10여장 사용했습니다. 덩치가 워낙 크니까 작은 데칼은 티가 안나요. 마지막으로 지난번에 완성한 PGU 퍼건의 플라스틱 스티커를 살짝 추가했습니다. 몰딩 중에 완성하고 보니 먹선이 좀 더럽게 들어간 부분이 있어서 다는 못 해도 일부는 살짝 가려주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팔조립 X2 작업을 진행. 확실히 화이트에 사이코 프레임이 노출된 디스트로이 모드가 화려하면서도 이쁜 것 같다. 팔다리 결합을 하니까 제대로 크기가 느껴진다. 메가 사이즈 맞군. 헤드 조립은 간단한 과정이긴 한데, 프레임 부분에 있는 헤드발칸 부분이 외부로 노출이 되도록 파츠를 맞춰 끼는 부분이 생각보다 힘들었다. 꾹꾹 누르다 파손위험이.....;; 헤드가 올려지니까..멋지잔아!!!! 심플하지만 거대한 무장 조립. 특히 실드는 정말 크다!!! 보면 알겠지만, 디테일은 HG급이다. 이제 수전사 데칼 작업만 하면 마무리! 개인적으론 판박이식 데칼이 좋은데, 이 모델은 습식이다.
어제 완성은 했는데, 사진을 안찍어서... 허리에서 분리해서 다시 찍어봤습니다. 신나게 조립하다보니 사진을 잊었다는...;; 그만큼 조립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팔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역시, 부품이 큼직큼직하니까 조립할 때 어디 끼워야 하나 헤매질 않게되어 좋아요. 딱딱 들어맞아 기분이 좋아요~
PG Unleashed 건담 조립이 끝났습니다. 이제 남은건 씰부착만 하면 완전히 끝나는군요. 빔사벨의 LED효과는 정말 이쁜 것 같아요. PG Z건담에 사용됐던 거라고 하던데, 전 처음 만져봐서 신기하기도 하고, 이쁜 발광효과 같습니다. 헤드와 바디 사이에 들어가는 LED유닛은 수은전지 구입을 해놨는데 나중에 리뷰샷 찍을 때 ON! 해보도록...하겠습니다. 씰부착을 슬슬 시작해봐야겠습니다.
다리 프레임을 계속 조립 진행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사용해본 애칭 파츠가 인상적인데요. 프레임에 스티커처럼 부착하고 위에 고정 파츠를 덮어주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근데, 금속 파츠라 뭔가 큰 효과가 있을지도 모른단 기대감이 있었지만 이 부분은 너무 작아서 크게 티는 안나는군요. 오른쪽 다리 프레임이 완료됐습니다. 그리고, PG 언리시드 설명서의 특징으로 사용이 끝난 런너들은 친절하게 설명서에 표기가 됩니다. (휴지통 아이콘을 참고하세요~) 이 부분이 참 신선한게 보통 정크 파츠들이 남아서 이걸 버려도 되나 고민하고 마지막까지 남겨두게 되는데, 이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거에요~ [아래] 이렇게 깔끔하게 전부 사용된 런너들만 남게됩니다~ 바로 폐기!! [아래] 조립이 완료된 오른쪽 다리 프레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