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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꺼낸김에 좀 갖고 놀기도 하고, 폰카로 촬영도 해봤다. 맘에 든다. 역시, 데칼 작업만으로도 재밌게 즐기면서 디테일 업도 가능하단 생각.! 10년 이상이 지났어도 여전히 관절 고정력이나 모션에 크게 지장이 없어서 좀 놀랐다. 그 동안 여기저기 옮기고 진열하면서 마모도 있었을 테고, 몇 번 추락사고(?)도 있었는데, 내구도도 좋단 느낌이 든다.
데칼 추가라곤 하지만 기존 HG의 데칼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었기에... 새로 작업하는 거라고 봐도 만무하다. 과거 포스팅을 보니까 2011년에 완성했던 더블오라이저. 12년만에 다시 만지게 될 줄이야. 그래도 품질이 우수한 모델임은 분명하다. 그 동안 파손도 없었고 관절 고정성도 꽤 괜찮게 유지되었다. 다만, 세월이 흘러 화이트 배색 파츠들이 약간 누르스름하게 변색된 것 뿐. 데칼 작업은 RG 더블오라이저 습식 데칼을 사용하였는데, 작업하다 보니 RG 더블오라이저와 세븐소드 데칼이 같이 있었다. 데칼 품질은 중간 정도....얇은데다 세월이 흘러 그런지 라인 데칼중 일부가 끊어져 있었다. 습식의 특성상 너무 작은 파편이 아니라면 이어서 붙치면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그나마 살릴 수 있는 부분이 꽤 있었..
1. 가격 : 33,600원 2. 무기류 : 검파츠 2종류 : 일반검 x1, 사복검 x1 손파츠 양손 3종류 : 주먹, 편손, 무장파지손 3. 디테일 총평 (6/10점) 드디어 리뷰를 할 때가 왔습니다. 80년대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만들었던 1/130스케일의 박스속에 들어있던 가리안 프라. 40년 가까이 지나 아카데미가 신규 프라모델로 생산을 해서 다시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이게 아카데미과학교재 12번째 모델이라고 표기되있네요. 확실히 세월이 흘러 접착제 필요없이 반다이 프라처럼 런너 분리와 조립만으로 완성할 수 있게 출시가 된 점은 정말 눈에 띄는 발전된 프라모델이 되었단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선, 설명서가 올컬러 구성으로 런너의 컬러와 똑같이 구성이 되있습니다. (첫 페이지 넘기고 깜놀?!..
일전에 만들었던 바운드독과 크기 비교를 해본 이미지입니다. 바운드독의 경우 스커트 기준으로 하단 볼룸감이 큰 모델이었지만, 나이팅게일은 바인더를 제외해도 소체 크기만으로도 엄청나게 크기가 커서 압도적인 볼룸감을 자랑합니다. 무장의 경우도 MG급 빔사벨이나 라이플을 올려줘도 전혀 어색하지 않으니까요.
봄이 되었다! 나이팅게일과 함께 따뜻한 봄 시작! 은근 런너가 많네. 전에 파츠 검수할 땐 별로 없어보였는데.......많다. 큰 파츠도 많고, 노가다 버니어들이 보인다.
1. 가격 : 63,600원 / 구입처 : 건담샵 구입 (gundamshop.co.kr/) 2. 무기류 : 메가입자포 - 헤드x1, 허리x2, 팔유선 연장식 x10 메가 입자포가 도배. 주 무장은 역시 양쪽 손으로 연장되는 메가입자포로 한 마디로 완전 조사하면 전멸시키는 느낌의 무장. 팔의 상하박 유선 연장을 위해 검은색 와이어가 제공됩니다. 이팩트 셋트를 구입하신 분들은 화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굴러다니는 빔사벨 파츠를 활용하면 메가입자포 느낌은 어느 정도 살릴 수 있단 느낌입니다. 물론, 하단 스러스터의 이팩트는 단호하게 ....포기..^^; 3. 디테일 총평 (9/10점) 22~23 겨울 나기 프라모델 RG지옹을 만들어봤습니다. 역시, 건프라는 시간이 지날 수록 엄청나게 발전되..
조립을 끝마쳤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끝나버렸네요. 소량의 색분할 씰을 사용하긴 하지만 색분할도 깔끔하게 되있고, 덩치가 큰 대형 모빌아머인 덕에 조립도 쉬운편입니다. 양쪽 어깨 파츠 조립이 끝나고 다리 조립을 이어서 진행합니다. 스커트는 모빌아머 변형시 몸체가 되는 부분이라 뒤로 길게 뻗어있는 디자인입니다. 완성해서 모빌 아머 변형까지 해봤습니다. !!!!!!! 이거 너무 귀여운!!!!!!!! 차라리 모델 진열할 때 이렇게 해놓으면 더 많이 팔릴 것 같은데!!!!! 얼마 남지 않은 정크 데칼로 소소하게 데칼링을 마무리했습니다. 워낙 배색이 독특하고, 색분할도 잘되 있어서 그다지 데칼링을 헤비하게 갈 필욘 없어 보였습니다.
대형 모빌 아머(MA)인 바운드독 MA형태로 변형은 완성이 되야 하는거니까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모빌슈트 형태로도 충분히 존재감이 느껴진다. 드디어 조립을 시작! G런너는 연질 파츠로 제공된다. 우선 패널라인 액센트로 먹선 작업을 해주고, 건조. 작업량은 그렇게 많지 않다. 헤드, 바디, 양팔로 이어지는 조립. 색분할이 상당히 잘 이뤄져있고, 조립은 역시 쉽다. 클러 부분은 뭔가 닭발 느낌이....^^; 색도 핑크들이 포인트로 노란색과 잘 어울리는데, 여성 빌더라면 꽤 좋아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