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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메가사이즈 유니콘 건담의 동봉된 데칼은 습식이라서, 작업 시간이 꽤 소요된다. 하지만, 크기가 큰 접착면 덕분에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집중해서 진행하다 보니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수량이 많은편이긴 하지만 난이도는 어렵지 않고, 20~30개 정도의 데칼이 남습니다. 남은 데칼은 전부 부착해줬습니다. 최종 작업 완료. 데칼도 깔끔하게 전부 쓰고 이왕 습식하는 김에 기존에 남아있던 습식 데칼도 10여장 사용했습니다. 덩치가 워낙 크니까 작은 데칼은 티가 안나요. 마지막으로 지난번에 완성한 PGU 퍼건의 플라스틱 스티커를 살짝 추가했습니다. 몰딩 중에 완성하고 보니 먹선이 좀 더럽게 들어간 부분이 있어서 다는 못 해도 일부는 살짝 가려주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메가사이즈 유니콘 데칼이 끝나지 않았지만, 퍼건을 또 언제 구하나...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여름 준비!! 올 여름은 메가사이즈로 끝을 봐야겠습니다. 부품 검수~~ 슥삭~ 역시, 습식 데칼이군요. 그리고, 하비재팬이 부록으로 들어있습니다. 작례들과 작업과정 등의 내용이 있어요. 풀컬러입니다. 설명서 역시 풀컬러...! 아무래도 처음에 퍼건이 메가사이즈로 나왔을 당시 상당히 이슈화 했었으니까요..^^
어제 완성은 했는데, 사진을 안찍어서... 허리에서 분리해서 다시 찍어봤습니다. 신나게 조립하다보니 사진을 잊었다는...;; 그만큼 조립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팔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역시, 부품이 큼직큼직하니까 조립할 때 어디 끼워야 하나 헤매질 않게되어 좋아요. 딱딱 들어맞아 기분이 좋아요~
진열장 정리의 마무리. 따로 케이스를 마련해뒀던 자리의 모델들과 기존에 상부진열장에 넣어뒀던 모델들을 다시 재배치하면서 정리를 끝마쳤습니다. 원래 PG엑시아를 구입하면서 구입했던 솔레스탈빙 동료들... 예정에 없던, HG더블오라이저는 그냥 같은 시리즈 기체들이니까...^^; 그리고, 밴시 노른과 대형 모델인 HGUC 구스타프칼과 바이아란 커스텀 이 모델들 보다 HGUC유니콘과 유니콘 페넥스를 넣어줄까 했지만, 전에도 같이 진열했던 조합이고, 지금 상부장 진열이 더 마음에 들어서 이번엔 이렇게 마무리~! 이제 프라모델 진열 정리는 끝.
1월에 구입 후 4월 초순까지 코로나와 함께 겨울을 지내온 PG 언리쉬드 퍼건의 조립을 마쳤습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은 모델이지만, 최근 반다이 프라모델의 재고 물량 문제가 있어 구하기도 어려워졌죠. 아무튼, 재밌게 만들었습니다. 런너의 구성이나 사용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둔 제품구성이 눈에 띄는 모델입니다. 1. 가격 : 290,000원 / 구입처 : 건담샵 구입 (gundamshop.co.kr/) 2. 무기류 : 빔 라이플, 빔 세이버, 실드, 60mm발칸 3. 디테일 총평 (9/10점) PHASE 3. 완료 리뷰샷 https://blog.daum.net/fritz79/12265128 최신 모델답게 엄청나게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을 느끼게 해줍니다. 구판 모델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 조립은 총 5단계의..
PG Unleashed 건담 조립이 끝났습니다. 이제 남은건 씰부착만 하면 완전히 끝나는군요. 빔사벨의 LED효과는 정말 이쁜 것 같아요. PG Z건담에 사용됐던 거라고 하던데, 전 처음 만져봐서 신기하기도 하고, 이쁜 발광효과 같습니다. 헤드와 바디 사이에 들어가는 LED유닛은 수은전지 구입을 해놨는데 나중에 리뷰샷 찍을 때 ON! 해보도록...하겠습니다. 씰부착을 슬슬 시작해봐야겠습니다.
페이즈4의 남은 부분은 양팔과 머리 조립입니다. 팔 부분은 2톤 화이트 외장 파츠들로 조립을 진행하고 트러스 조립을 한 부분의 일부가 오픈 기믹으로 연출되도록 개폐식 파츠들이 조립됩니다. [아래] 헤드 조립할 런너들과 프레임샷. 이제 남은 런너들도 얼마 없고, 코어파이터, 무장 조립 후 씰작업을 하면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끝이 보이는군요..^^; 3월에나 끝나겠네요. 겨울을 보내는 동안 재밌게 만들어서 좋습니다.
바디 조립으로 이어집니다. 설명서가 사용자 위주의 편이성을 높혀놔서 런너 정리해서 만들고, 버리고 다시 다음 파츠 조립하고...이런식으로 효율적인 조립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있습니다. 바디의 상하 파츠 조립을 해주고, 코어 파이터와 결합하는 부분이 비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코어 파이터는 완성형의 모델이 아닌 간략하게 콕핏으로만 표현된 부분을 넣어주는데요. 콕핏 디테일이 정말 잘 되있습니다. 그리고, 허리 상단에 코어 파이터를 끼워서 고정해주고 바디 프레임을 위에 얹어주면 완료~ 이제 제법 덩치가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