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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1. 가격 : 66,000원 / 구입처 : 건담샵 구입 (gundamshop.co.kr/) 2. 무기류 : 빔 라이플, 빔 세이버 X2 (소,대형) , 실드 3. 디테일 총평 (9/10점) 섬광의 하서웨이 등장 모빌 슈트 크시 건담입니다. 페넬로페와 함께 대형 모빌 슈트로 눈여겨 보고 있던 모델인데, 늦게나마 구입을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모델은 항상 그렇듯 조립 후 정크 데칼을 올려주고 유광 마감제로 마무리했습니다. 데칼 중 습식을 다량 사용했기 때문에 마감제 사용을 하였습니다. 마감제가 조금 기복이 심하게 뿌려졌는데, 사용이 거의 끝난 캔을 뿌리고 이어서 뿌렸더니 고르게 되질 않았지만, 데칼을 고정하는데 문제는 없어보이더군요. 전체적인 배색은 페넬로페와 동일하게 백색에 건담 컬러들이 조금씩 가미된 모델..

스테빌라이저와 빔사벨 조립을 마무리했습니다. 스테빌라이저 끝에 있는 작은 날개는 노란색 스티커씰로 색분할 되있습니다. 면적이 작아서 맘에 안드는 분은 마커로 처리해도 좋을 듯 싶군요. 소체 조립은 완료. 무장 조립만 남았습니다.

팔다리 조립 하고, 한참이 지나서야 허리를 만들었습니다. 허리를 만들어야 전체 소체가 완성되는데.... 스커트의 삼각형 모양 색분할은 전부 스티커씰입니다. 조립 난이도 자체가 어려운 부분이 없어서 빨리 조립하는 분들은 소체 조립만해도 하루에 끝내시거나 완성까지 갈 수 있는 모델입니다. 덩치가 작은건 아닌데, 의외로 파츠들이 적은 느낌이랄까... 런너들이 잘 정리되는게 최신 모델들의 특징이니까 ..이것 저것 영향이 있는 걸로 생각됩니다. 색분할이 스티커씰 밖에 없단 점은 좀 아쉽지만 HG니까 그려려니 합니다. 그래도... 헤드 조립전에 이미 사지 조립이 끝난 후라 후다닥~ 끼우기만 하면 끝입니다. 헤드 조립은 카메라 스티커씰 처리 외엔 안테나 같은 부분들은 색분할 처리되었습니다. 뭔가 메뚜기 느낌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