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사가 [ Guin Saga ]

 

요근래 신작 리뷰는 거의 쓰질 않았던 것 같다...벌써 1쿨이 완료되가는 중인데;;

이런 저런 게으름으로 인해.....

재밌게 보고있는 애니 중 하나, 구인사가~

 

지난  분기 '드루아가의 탑'의 영향인지...[나름 인기 있었던 듯 하다...]

이번에 고전판타지 물이 무려 3가지나 들어있다!!

[구인사가, 티어즈투 티아라,퀸즈블레이드...음..이건 좀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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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경은 신비한 힘의 전설이 있는 파로국..그리고, 몽골의 침략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몽골이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속의 몽골은 아닌 것 같다. 복장은 거의 중세 기사들

입는 갑옷인데다, 나중에 나오는 인물들 자체가 거리가 멀다..;;

좀 더...뭔가...서양적인 분위기인지라...^^;]

 

파로국의 국왕과 비 : 몽골의 침략으로 아이들을 대피시키고 살해당한다.

같이 도망가도 될건데....이 뻔한 스토리는 항상;;;

 

린다와 레무스 : 보시다시피 쌍둥이 남매다. 몽골 침략시 파로국왕의 인척이 사는

아르고스라는 나라로 보내질 예정이었으나, 중도에 잘못되어

몽골 본토로 떨어지고 만다.

[야누스의 탑이라는 곳에 신비한 힘을 이용한 전송장치 같은 것을 타고 이동하게된다.]

 

여자아이쪽인 린다가 레무스보다 남자 아이처럼 더 외적으로는 강인하게

표현된다. ...레무스는 상대적으로 약간 찌질성이 있는 캐릭터로 보인다.

 

구인 : 본 애니의 제목에도 나오지만, 그의 이야기 이기도 하다.

보시다시피 괴물!?

목위는 표범의 얼굴, 아래는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다.

보통 인간을 뛰어 넘는 엄청난 괴력과 검술 실력을 갖고있다.

본인이 왜 표범 머리를 하고 있는지, 몽골의 땅에 들어와있는지 전혀 기억이 없다.

단지, 구인이라는 이름과 몇몇 다편적인 단어들만 기억할 뿐...

무슨 이유에선지 파로의 쌍둥이들을 지켜주게 되고, 여행에도 동행을 하게 된다.

 

[첫 등장 장면에서 몽골군을 말 그대로 때려잡는다....]   

 

이슈토반 : 다홍의 용병. 도적또는 용병쪽에 가깝다. 몽골의 성주인 바논백작에게

구금당하고 있었지만, 구인과의 검투경기에 끌려나와 첫 인연을 맺게된다.

린다에게 묘하게 끌리는 듯 한....분위기이다.

검술 실력또한 일품~

 

암네리스 : 몽골의 우정승장군이자 공주이다. 여자취급 당하는 걸 수치로

생각할 정도로 무골인 듯 하다. 구인 일행을 추격하는 선봉에 서게된다.

노스페루스[Noman's Land] 의 침공을 계획하게 되고,

엄청난 손실을 입게된다.

 

마르스 : 몽골 츠리드의 성주이자 청기사대 대장. 암네리스의 오른팔이나 다름없는

장수이다. 구인과 칼을 주고 받을 정도의 엄청난 실력자.

나이가 10년만 젊었어도, 꽤 위험한 적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가는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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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토리의 기본은 린다와 레무스의 피난....

그리고, 구인의 잃어버린 자신에 대한 기억을 찾아나서는 것이다.

7화까지 진행 중인 지금...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하지도 않은 느낌이지만

상당히 튼튼한 스토리 라인이라고 생각된다.

정통 판타지물에 목마른 매니아들이라면 꽤나 반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