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전국 바사라 [ 戰國 BASARA ] 본문
전국바사라 12화로 막을 내렸습니다.
게임이 원작이었다고 하던데...[분위기로 봐선
삼국무쌍이라던가, 전국무쌍 분위기네요...콘솔겜은 손논지가 오래되서..ㅎㅎ]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긴 하지만, 배경이 없이 휙휙 튀어나오는 느낌이라
일본 전국시대 역사 이야기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지지고 복고 싸움질만 하는 분위기로 보입니다만.....
[알아도 별 상관없는 내용이 많으니 그냥 봐도 무방...;;]
홈피에 있는 등장인물과 지역세력 지도입니다.
거의 절반 정돈 대사도 없이 마지막 편에 출현하는 불상사가!!!
일단~ 메인캐릭터...
다테 마사무네 (독안룡) : 오슈.
애꾸눈의 폭주족 우두머리 같은 이녀석...6개의 검을 쓰는...양키스타일 무장;;
[영어를 석어 쓰는걸 좋아한다...;;]
말에다 저 쇠파이프는 왜 박은걸까?
사나다 유키무라 : 카이. 타게다 신겐의 무장. 쌍 창을 사용하는 열혈바보 캐릭터.
'오야가타사마' 가 거의 대부분의 대사를 차지한다.
[-_-...주인공인데 초반엔 신겐에게 초강력 펀치 맞고 뒤로 날아가는 역할만 한다.]
이 녀석..
오다 노부나가 : '제6천마왕' . 이 시대의 전국통일을 노리는 강력한 무력을 가진 녀석.
자신의 욕망을 위해 무엇이든 이용하는 극악 캐릭터
[생긴것 부터가 사악함의 ...아니 재수없다.]
오이치 : 노부나가의 누이. 노부나가가 정략결혼으로 아사이 나가마사와 결혼을 했으나
실제로 사랑한 비운의 여인. 나가마사는 후에 노부나가의 계략에 빠져 이용당하다 죽게되고,
오이치 또한 노부나가의 손에 죽게 된다.
카라쿠라 코쥬로 : 다테가의 무장. 용의 오른눈이라고 불릴 정도로 마사무네의 오른팔 역할을 확실히 한다.
실력 또한 A급!...오다의 사이코 미츠히데와의 결전으로 빛을 발하게 된다.
아케치 미츠히데 : 오다의 무장. 내용중에 등장하는 미츠히데의 성격은 SM...;;;
가히 성인 등급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원래, 오다 노부나가의 밑에 있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인물로 오다를 배반하고 치려다 오히려 자신이 함정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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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다 신겐 : 카이의 토라.[카이의 호랑이]
열혈 바보 유키무라의 스승이자. ....[오야가카 사마의 주인공...]
-_-;
하지만, 극중 코믹한 부분을 제외하고 생각하면 엄청난 무력과 지략을 가진 용장으로 나온다.
[뭐...전국시대 역사에서도 그렇게 나오니....]
우에스기 켄신: 에치고. 신겐의 강력한 라이벌이자 '군신'이라 불리는 무장.
뭐..이 분도 유명한 분이니 부연 설명이 필요하진 않겠지만, 극중에선
카스가와 콤비로 약간 에로틱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그나마...저기 카이의 바보 사제들과 달라서 다행이다...]
무엇보다 남잔지 여잔지 성별 구분이 안되서, 좀....느낌이 그렇다.처음엔 여자로 오해했지만...남잔거 같다...70%
카스가 : 에치고. 켄신의 여닌자로 원래 켄신의 암살령을 실행하려 왔던 닌자.
[여기엔 캡쳐 캐릭터로 나오진 않았지만, 유키무라를 따라다니는 사루토비와도 알고 지내는 사이
인걸로 나온다.]
켄신을 사모하고 있다.
혼다 타다카츠 : 토쿠가와 이에야스의 심복. 오다 노부나가의 획책으로 주군을 잃었지만,
마지막으로 오다를 치기위해 등장한다. 전국최강이라고 불린다.
[토쿠가와가 맥없이 죽긴했지만....]
마에다 케이지 : 스즈카타케. 자유스런 분위기의 캐릭터.완전 산적분위기
하지만, 잠깐 잠깐 나오는 무력은 확실히 실력있어 보인다.
전국을 피바다로 만들고 있는 오다에 반발하여 연합을 구성할 생각으로
발에 땀나게 뛰어다니게 된다.[ 극중에선 그렇지만....왠지 활약상이 그렇게 커보이지 않다.]
모리 모토나리 : 이분은 누구!? 극중에서 끝에 노부나가와의 전투중에 등장한다.
지도로 봐선, 아키국인데, .......
-_-...이런 분위기다 바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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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배경으로 한 열혈물 정도라고 판단이 되지만, 왠지 엉성한 스토리
그렇다고 재미없다곤 말 못할 이상한 애니이다.
뭐...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는건 12화 끝에 DVD 오리지널 스토리가 준비되있다니...;;
게다가 2기도 나온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에치고의 여닌자 카스가가 맘에 들어서...그녀의 등장씬이 기대될 횟수가 많았지만
무엇보다 강력한 액션들이 나오는 전투장면이
속이 후련해진다고 생각된다.
2기를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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