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문간드 - Jormungand /ヨルムンガンド

현재 5화까지 진행중인

'요르문간드'

 제목은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 로키의 자식으로

뱀의 형상을 한 신입니다.

'오! 나의 여신님' 보신분은 아실듯..^^

 

일단, 내용 자체가 성인 분류입니다. 총기 난사, 살인, 암살, 무기 밀매

테러, 내란중인 국가 등 선정성이 다분히 있습니다.

뭐, 어느정도~~ 관심있는 분들은 재밌게 보시겠지만

나이 어린분들은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블랙라군 (Black Lagoon) 의 느낌이군요. 그래서,

라군과 비슷한 점도 있습니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전투나 살인 장면이 목적이 아니란 거죠. 어디까지나 인물의 묘사를 위한 도구로

쓰이는 느낌입니다.

 

현재까진 대체적으론 2명의 메인 캐릭터에 집중이 되있습니다.

(제가 대부분 인물 중심 리뷰글을 쓰는데, 딱 좋은 애니네요..^^)

 

 

무기상과 그 무기상이 공급한 무기로 전투를 하고, 가족을 잃은 소년병.

 

 

코코 헤크마티아르 : 해운사업의 큰손인 아버지를 뒤로하고, HCLI라는 대규모 무기상을 하고 있는 소녀. 나이는 어리지만, 엄청난 카리스마와 포스를 지녔다.

수하로 거느리고 있는 사병집단을 수족으로 각종 협상을 이뤄내고

위기를 돌파하는 메인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주인공.

철두철미하고, 냉철한 성격을 지닌것으로 보이나, 어디까지나 일에 관련된 관점에서만

애니메이션에선 그렇게 표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아버지를 싫어하는 것 같다.

 

 

상처따위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 목적, 타겟을 완료할 수 있다면....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으로 웃는 저 모습이 무서우면서도 매력포인트로 보인다.

 

 

 

요나 (Jonah) : 본편이 시작하면서 코코의 밑에서 일하게 되는 소년병. 무기로 인해

부모와 지인들을 잃은 것을 눈앞에서 지켜봐왔고, 증오심을 갖고 있다.

과거 코코와 만나기 전 코코의 오빠인 캐스퍼와 만나게되면서 인연을 갖게된다.

대인 및 1대 다수 살상능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캐릭터.

터미네이터급이긴 하지만, 코코의 부하들에겐 아직 병아리 수준으로

수학, 언어 등의 공부도 받게된다. 코코를 잘 따르는 것 같은 분위기이지만..... 

어린나이에 정신적으로 상당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미뤄 감정의 변화에 익숙치 않은 모습을 보인다.

 

 

공격적이면서도, 평소엔 얌전한 양같은 모습의 이중적인 요나의 모습이

측은함을 느끼게도 한다.

 

 

HCLI의 사병 집단.

좌측부터 렘, 마오, 토조, 우고, 와일리

벤치 > 바르메, 아르, 루츠

 

각각의 멤버들이 가진 우수한 능력들이 코코의 박력있는 작전을 수행하는 원동력이 된다.

멤버들의 이력을 알 수 있는 내용이 아직 나오지 않아서

특별한 스토리까진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메인급으로 보여지는 멤버 몇 명만 소개~

 

 

렘 : -_-..완전 아저씨...코코의 사병집단 중 최연장자로, 1Km단위 저격 전문가이다.

아마도 캐스퍼와도 인연이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일종의 정신적 지주로써의 기능도 하는 듯 하다.

 

 

바르메 : 5화가 이후에 아마 내용이 나올 캐릭터인듯 하다. 안대를 하고 있는 오른쪽 눈의 비밀이라던가, 개인적인 내용의 전개~

항상 나이프를 갖고 다니고, 애니에선 근접전투장면이 꽤 나왔다.

사병들 중 렘과 같이 전투장면이 가장많이 나온 캐릭터.

안대에 가려진 오른눈이 있어 사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지만

그녀에겐 단순한 안대일뿐, 아무 장애가 되지 않는다.

 

 

캐스퍼 헤크마티아르 : 코코의 오빠. 같은 무기상을 하고 있는 캐스퍼.

코코에게 소년병이던 요나를 소개시켜준 장본인이다.

요나의 고향에서 내전 지역 무기를 공급한 무기상이기도 한 그이다.

요나에게 개인적인 원한으로 증오를 사고 있기 하지만,

코코와 마찬가지로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이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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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 리뷰를 쓸 생각인데, 요르문간드가 이번 분기 최고작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OP 보더랜드도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