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샵이용 후기]Zaku II Ver.2.0 화이트 오거 조립 11.5 일차 - 완성샷

 

지난 번 완성샷은 올렸지만 역시, 완전한 종료는 NX100으로 찍어주는게 좋은듯 해서

데칼도 몇장 더 추가하고 총리뷰를 좀 써볼까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자쿠는 처음 만든거라 그런지 왠지 애착이 가는군요.

들리는 소식으로는 3월에 신.마츠나가 전용기가 HGUC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1680엔!!

반다이가 어지간히 돈에 쪼들리나 봅니다.^^;

총 사진은 40장으로 스크롤이 상당합니다. 신나게 찍었더니 너무 많아졌더군요...''

역시, 화이트오거의 저 도마뱀 데칼은 멋을 내는 면도 있지만, 킷 자체의 존재감을 나타내 주는 것 같습니다.

설명서 보다 살짝 아래로 부착하고, 다른걸 좀더 추가하려고 했는데요.

막상 하려고 보니 지저분해 보일 듯 해서 다른 걸 좀 했습니다.

 

[아래로] 전에 만든 다른 킷들로부터 얻은 남은 데칼들을 활용했습니다.

[위]개(改) 는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의 데칼을~~!!

[위] 허벅지 사이드 스커트의 지온마크는 원래 화이트오거의 남는 데칼을 ~!!

[위] 그리고, 히트호크를 골드마커로 부분도색 살짝 했습니다. 괜찮죠~?

[위] 후면 왼쪽 어깨에는 작은 도마뱀 데칼을 추가했습니다.

원래 이 작은 데칼은 씰과 같이 머리에 부착하는데 두종류가 있어서 하나는 남거든요.^^;

[위] 그리고, 미사일 포드 상단에 작은 데칼을 추가했습니다.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의 것입니다.)

[위] 오른쪽 어깨 방패상단의 붉은 화살표 데칼도 기존엔 없던걸 추가로 해줬습니다.

다른 볼룸있는 데칼을 하려다 지저분한게 안좋더군요.

[위] 마지막으로 오른쪽 가슴에 '07'은 델타플러스의 남은 숫자 데칼을 활용했어요.

의미는 따로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맘에 드는대로~~..ㅎㅎ;

[아래] 이제부터는 액션샷을 해봅니다.

화이트오거의 느낌은 묵직함인데요. 자세가 잘 안잡힐듯 하지만,

만져보시면 살짝 놀랍니다. 자연스럽게 잘 나오거든요.

기본 무장인 머신건과 히트호크 조합입니다.

 

[아래] 히트호크를 허리로 한 두손 머신건 장착! 이거 어려워 보이지만

관절이 유연해서 잘 됩니다. 부품이 중간에 떨어지거나 그럴 염려도 없고요.

 

 

 

[아래] 바주카 액션입니다.

바주카는 길이가 딱 비율에 맞는 사이즈라 볼룸감도 있고, 폼이 나네요.

 

 

 

 

 

 

[아래] 풀아머!! 다 날려버린다!!! 손에 있는 양각과 무기 자체의 음각홀이

맞도록 되 있어서 무기고정이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자세잡는대로 꽤 좋더군요.

 

 

 

[아래]다소곳이 히트호크 부여잡고.......

 

[아래] 음...화이트오거는 빔샤벨이 없습니다....^^;;..그래서 델플 빔샤벨 렌트 해봤어요.

밝은 백색의 배색이라 왠지 델플의 푸른 빔샤벨이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아래] 이런 자세도 가능 합니다...ㅎㅎㅎ;;

만지 자세!!!

그리고....ㅡ_ㅡ;; 요가!!! 이런것도 가능하죠~

총평을 하자면 손맛이 나는 건 역시 MG답다 입니다. 구형킷이긴 하지만

나름 괜찮은 포징이나 균형잡힌 중심을 보여줍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미사일 포드의 고정, 다리와 머리 부분의 동력케이블의 고정이 완벽하진 않다는 점입니다.

어느정도 고정이 된다는 건 그나마 다행이지만, 조립시에 어느정도 노하우가 필요하단 생각이 드네요.

관절 고정도는 MG답게 GOOD~!

무기 고정도 바주카의 엉덩이 거치대를 제외한면 90점 이상 주고 싶고요.

무엇보다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100점 주고싶군요.

요즘나오는 킷과 비교를 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기의 색분할 정도겠네요...^^;

수고했다. 화이트오거...이제 쉬는 시간입니다.

그럼 다음 프라모델에서 뵙겠습니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