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 여행 4th : 유후인 긴린코

호텔에서 조식 후

우휴인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음..버스로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가는 길은 온통 산이라...ㅎ;;

목적지는 긴린코라는 커다란 호수가 있는 지역으로 민예촌 거리도 같이 있어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아래] 버스로 도착하면, 바로 악세서리, 공예품 등을 파는 거리에 내리게되는데요.

거긴 일단 패스~

[아래] 주차장에서 내린 후 5분 정도 걸어가면 호수가 보입니다.

안에 고기들이 엄청 많이 있던데,

물색은 솔직히 검은색과 청록색의 조합이라 그다지 아름답다기 보다

어두워지면 무서울 듯 하더군요.

다만, 보시다시피 경치가 워낙 산림이 우거진 곳이라

녹색과 어울리는게 고즈넉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물에 부유물이 많아서 좀 지저분해 보이긴 하더군요..^^)

[아래] 긴린코 호수 주변을 시계방향이나 반시계방향으로 돌아 볼 수 있게 길이

쭈욱~ 이어져 있는데요. 시계방향으로 가는 인파가 워낙 많아서

반시계로 돌아봤습니다..ㅎㅎ(이것도 나름 여행의 묘미)

아래 찍힌 두분은 일행인 부부셨는데, 역시 저와 같이...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셨나 봅니다.

[아래] 돌아보면서 반대편을 찍은 건데...왼편에 먹구름이..ㅡ_ㅡ;;;

조금 있음 쏟아지려고 비냄세가 살짝 나더군요.

(제가 비냄세를 잘 맡습니다..ㅋㅋ)

[아래] 이건 먹는 물이 아니라고 되있더군요.

손씻고, 수건을 좀 적셔서 이동~!

[아래] 거의 반 정도 돌아왔을 때 사당으로 만들어 놓은 곳인데요.

나무 그늘에 완전히 덮여 있어서 푸른 이끼들이 엄청 많더군요.

거목에 신주처럼 둘러쳐놓은 거라던가...석등...

역시, 반시계 방향으로 돌길 잘했어~!!!!

[아래] 신사 뒤로 나온 후 입니다. 거의 식사 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어서

딱 맞춰서 구경했네요~

[아래] 식사 집합 장소로 가던 중 한 음식점 입구입니다.

느낌...있습니다....ㅎㅎ

[아래] 점심 먹은 곳입니다. 좀 부실해 보이는 사진인데,,,

사실 사진 찍고 나서 음식들이 계속 나오더군요..^^;;;

(먹느라 바빠서 사진은 내팽겨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ㅋㅋ

[아래] 왜 저 머스탱이....여기에..;; 가게앞에 전시해놨더군요..^^;;ㅋㅋ

[아래] 뭔가 이제~ 여행 기념품을 살걸 찾아보려고 기웃대봤습니다.

일본에서만 파는 걸로 ....이 지역에서만 있는 걸로!!

음..돌아다니다 보니까 차같은 걸 파는 곳같은데, 가게앞이 이뻐서..;;그만

사진~!으로~!

[아래] 역시, 저의 느낌은 완벽하게 맞았습니다.

비옵니다...ㅡ_ㅡ;ㅋㅋ 그것도 엄청난 양으로 쏟아져 내리더군요.

한국에서 집중 호우 쏟아질때 같이 와서 지나던 사람들이 전부 가게로 피난을

가버렸습니다..ㅎㅎ;

전 점심도 먹었겠다. 요기 긴린코에 유명한 벌꿀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가 있다고해서 찾아가던 중

봉변을 당했습니다. 그냥 나무 아래서 기다리면서..사진이나 찰칵~!

[위] 상점가 주변에서 인력거 하시는 분인데, 사람들이 길에서 전부 모습을

감춰버린 후...홀로 불쌍하게 비맞으면서 서있는 뒷모습을 찍었습니다.

뭔가 좀 청승맞아 보이기도하고..ㅎㅎ

전 튼튼한 다리로...ㅡ_ㅡ;;

[아래] 그리고, 찾아왔습니다.

ㅡ_ㅡ;;근데,,,저 이 가게 간판, 이름을 사진을 안찍었네요.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는데다 공짜로 얻어먹는 바람에

정신 못차리고...;;

같이 온 여행팀에 모녀가 오신 분들이 있었는데,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아가던중

우연히 만나서 길을 못 찾겠다고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안내해 드리고..수고비처럼 받아버린 허니~ 아이스~!

진짜 맛있었습니다. 후하하하하~

(역시, 여행은 먹을때가 즐겁죠...)

[아래] 아이스 찹찹...먹고 기념품 거리를 다녀봤습니다.

유리 공예품 같던데...귀엽더군요..^^

음...몇가지 살까하고 고민은 했는데, 나중에 더 좋은 걸 발견해서 패스했습니다.

(사진은 안찍었는데, 미니 달마 장식 소품이 이뻐서..그걸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