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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Review] [RG] MS06R-2 JOHNNY RIDDEN'S ZAKU2 본문

RG_Real Grade/RG 죠니라이덴 전용 자쿠2

[Review] [RG] MS06R-2 JOHNNY RIDDEN'S ZAKU2

aoikaze 2018. 12. 11. 20:29

★ Reveiw


1. 가격: 26,400원

 

2. 프로포션 : 고기동형 자쿠2 일반형과 달리 조니 라이덴만의 외장 조형을 신규로 제작한 모델로

    RG모델의 특성인 디테일을 잘 살리면서, 균형잡힌 외형이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3. 관절강도 : 팔과 다리. 그중 무릎이나 어깨 관절의 강도에 크게 문제는 없으나

 가장 큰 단점으로 볼관절이 사용되는 대다수의 파츠들이 그렇듯 허리의 고정성이

 문제점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무장이 화려하고 상체에 올려지는 백팩, 양쪽 어깨의 실드

 & 스파이크의 부수적인 파츠들의 무게가 더해지기 때문에 상-하체 밸런스가 상당히

 중요해 보이지만, 디테일을 위해 어느정도 마이너스 적인 요소를 가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은

 감안해야한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허리의 고정성은 무장 밸런스를 버린 시난주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4. 가동성 : 자쿠의 경우 특히 상반신의 실드 & 스파이크 무장이 독특하지만, 팔가동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이 모델은 HG와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가동 범위를 가집니다.

   하지만, 허리의 회전 반경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 점은 동일 스케일 모델의 한계로 보입니다.

   그 외 팔다리의 관절부위는 스커트 등에 지장없이 꽤 폭넓은 액션이 가능합니다.

 

5. 무기류 : 다양한 무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쿠 머신건 1정(탄창 탈거 가능), 자이언트 바주카 1문,

자쿠 바주카 1문, 히트 호크 1개

* 특히 오른쪽 어깨 실드에 무장 3종을 거치할 수 있는추가 파츠는 인상적입니다.

 

6. 디테일 총평 (9/10점)


RG의 26번째 모델은 조니 라이덴 전용 자쿠2 였습니다. 보통 이런 색놀이 베리에이션 모델은 P-반다이로 나오기 마련인데, 조니 라이덴은 일반발매를 했습니다. 게다가, RG 특유의 디테일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그런지 1/144 모델이라고 믿기지 않는 육중함이 느껴지는 모델입니다.

 몇가지 단점을 우선 말하자면


 ㄱ. 부품 고정성 문제 : 일부 파츠들의 가동시 빠져 버리는 현상은 여전합니다. 특히 전면 스커트,

    헤드부분의 마우스 부분, 가슴 전면의 직사각형의 분할파츠 등이 그러한 경우로  조금 아쉬움을 주

    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다리의 고관절 조인트 부분이 너무 짧아서 가동시 점점 밀려나와 

    고질적으로 빠지는 문제도 있습니다.  


 ㄴ. 허리 볼관절의 무장 밸런스 무너짐 :

    RG 시난주의 풀무장시에도 그렇듯 이 녀석도 역시 풀 무장시 허리가 무장하중을 버티지 못합니다.

    그래서, 추가적인 보강이 필요한데, 저같은 주방용 경우 랩이나 씰부착 후에 남은 테두리 부분을

    사용해서 꽉 끼워주면 괜찮은 고정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ㄷ. 불안한 직립 : 무장이 화려하고, 파츠가 많을수록 역시 직립 밸런스가 어렵습니다. 가능은 하지만

    무장들과 포징의 밸런스를 잘 맞춰줘야 하는 나름의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일단, 우주형이기 때문에

    그러한 설정을 포함해서 지상 밸런스는 무시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자쿠의 무게감과 액션베이스를 활용했을때 고정파츠의 튼튼함. 그리고, 각종 무장 파지 고정성이 매우 좋은편이고, RG라는 점을 감안했을 과도한 액션보다는 이쁘게 보여주는 쪽으로 비중을 둬야하는 모델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정크 파츠가 꽤 많이 남는 편이고, 씰부착에도 무리감이 없는 모델로 나름 재밌게 만들어보는 자쿠의 한 사이드를 담당할 수 있는 모델같습니다.


직립 밸런스가 상당히 안좋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리뷰샷을 위해...

나름 괜찮게 찍어봤습니다..^^




[아래] 양족 어깨의 실드 & 스파이크는 가동성이 아주 좋은편이라 오픈기믹 느낌을

살려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다리 장단지부분의 커버는 탈거를 가능하게 하여

메카닉적인 디테일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 이기도 합니다.




[아래] 다리 부분의 가동시 외장이 슬라이딩 기믹으로 벌어지면서 가동이 됩니다.

조립시엔 고정부분이 부실해보여서 불안하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각 파츠들이 잘 물려서 고정되는 것 같습니다.




[아래] 무장시 히트호크의 경우 양쪽 사이드 스커트와 후면 스커트에 고정이 가능합니다.



[아래] 또한, 자쿠 머신건의 탄창을 분리해서 히트호크와 같은 자리에 장착이 가능합니다만,

여분의 탄창은 없다는 점.!! 머신건을 미장착하고 디자인적인 부분을 생각해서

장착할 때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재밌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위에 무장 거치가 가능한 추가 파츠가 있다고 설명한 부분입니다.

오른쪽 실드 부분에 사진과 같이 검은색 파츠를 장착해서

머신건과 바주카 2문 중 1가지, 히트호크를 한꺼번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상태로 팔을 들어올려 고정을 하는건 상당히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힘든편이고요.


그래도 허리 고정성을 보강한 후라 그런지 이렇게 올려줘도 기울어지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아래] 자이언트 바주카의 경우 오른손 파지에만 사용되는 홈이 있습니다만, 왼손으로도 파지는 가능합니다.

  



[아래] 역동적 포징이 가능한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발바닥의 버니어 부분이나

다리에 있는 고기동형 특유의 버니어 디자인들도 디테일있게 잘 살려낸 부분입니다.




[아래] 심플하지만, 묵직한 샷에는 역시 자이언트 바주카가 적절한 것 같습니다.

가슴 콕핏을 열고, 파일럿 탑승석을 연출하려고 MG이동차량을 사용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아래] 음......한 번 엎드려 쏘는 자세도 해보고 싶었는데,

고개가 안들어지는걸 깜빡했습니다..^^;;; 그래도 위에서 찍으니까 나름 분위기는 나죠~?


[아래] 현재 보유 중인 1/144 스케일의 자쿠들과 함께.

두의 2기는 GTO(GUNDAM THE ORIGIN) 버전으로

샤아전용기와 오르테가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