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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12월 13일] 평일 등산 본문
북한산 추워지고 나서 처음 등산.
추워졌다고 해도 기온은 영상이라 그다지......가을 느낌인 산이었다.
올 가을의 북한산 단풍은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였다.
숲길에 떨어진 단풍잎은 녹색인채로 전부 얼어 죽어서 떨어져 있었다.
대성문에 생각보다 빨리 올라가서
쉬는 중에 뭔가 시끄럽게 울길래 봤더니 못보던 야옹이가 있었다.
사람들한테 먹이를 꽤 얻어먹은 모양이다.
가진게 에너지바, 초코바 밖에 없어서 손가락 만큼 뜯어줬는데
물을 줄 그릇이 없어서 미안했다.
그래도 손흔들어 주니까 야옹 하더니 가만히 있더만..ㅎㅎ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 쪽은 하늘이 말끔하네
그러나...역시 도심 방향은
뿌연......스모그들이
한가득.
날도 해는 떴는데, 구름이 많아서 더 지저분해 보인다.
딱따구리...북한산 등산할 때 자주보는 조류 중 하나다.
원래 한 마리가 더 있었는데, 앵글이...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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