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버카 (34)
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ver.KA는 역시 습식 데칼 작업이 전체 작업량에 최소 30%를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사실, 조립은 최신 모델들이 그렇듯 유저들의 편의에 맞춰져서런너 구성부터 조립 설명까지 정말 깔끔합니다. 하지만, 작업량은 어떻게 하질 못 하는....이건 순수하게 아날로그적인 작업이니까요.ㅎㅎㅎ 작업은 항상 그렇듯 마크세터를 사용해서 진행했습니다. 예전에 습식은 마감을 안하면 진짜고정력이 최악이라 반다이제라고 해도 건조후에 모션 잡다가 후두둑 떨어지거나 찢어지고심지어 작업 중에도 날려먹기 일쑤였는데, 사자비 정도 됐을 땐 마감을 따로 안해도 될 정도로 고정력이나 접착력이 좋더군요. 사자비는 지금도 가끔 배치를 바꾸거나 무장을 바꾸는데, 마감 안한 데칼이 잘 붙어있습니다. 데칼 크기가 살짝 큰 부분이 있는데, 크게 지..
왼쪽 다리 조립을 이어갑니다. 오른쪽 다리보단 뭔가 익숙해졌달까....; 속도가 좀 나서 스피디하게 조립을 했습니다. 안보이는 부분에 외장 파츠를 끼우는 순서는 역시 좀 헤매긴 하지만 그런대로 부품을 눌러가며 자리를 찾으면 금방 조립이 됩니다. 다리 부분엔 프레임 커버가 3장이 쓰이는데, 가운데 부분은 커팅없이 사용해도 무방했습니다. 발과 고관절에 접합부는 조인트 부분에 암수구분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확실히 끼워지는 부분까지 커팅을 해줘야 합니다. 양쪽 다리 모두 완성~ 배색이 정말 이쁘네요. 일반판은 펄느낌이 없어서 깔끔하긴 하지만 화려함이 없어 보이지만, 한정판이 이쁘긴 하군요..^^ 대망의 부분 결합 진행. 이제 건담같은 느낌이 나네요..^^ 기본 소체 조립은 끝났습니다. 이제 부터 외장 아머 조립..
설명서의 초입은 베이스 조립인데, 패스~! 이어서 본경적인 조립으로 비상 포드를 시작합니다. 코어파이터 느낌은 아니고, 진짜 비상 탈출용 입니다.^^ 가변 기믹이 추가되있어, 직사각형으로 변형된 모양이 됩니다 한정판 답게 외장이 클리어컬러라 정말 이쁩니다. 헤드 조립. 우리가 눈으로 알고 있는 카메라 부분은 노란색과 연두색 클리어 파츠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잇습니다. 완성된 헤드 프로포션도 꽤 좋은 느낌이죠. 팔조립으로 이어집니다. 팔과 다리는 이 모델이 처음 나왔을 때 충격적인 파츠들이 있었죠. 바로 프레임 커버. 개인적으로 처음 접해 보는 조립 방식인데 호불호는 10000%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크2 페브릭 파츠 조립할 때도 이러진 않았는데....) 설명서엔 프레임 커버가 그냥 ..
조립이 끝났습니다. 아직 습식 데칼은 작업이 안된 상태이지만, 무장 조립이 라이플 1개뿐이라서 그런지...살짝 허전한 감도 있군요..^^;; 라이플의 색분할도 이쁘게 나와준 녀석입니다. 버카가 어떻게 생각하면 디테일을 살리면서 대부분 가동성이나 다른 미관적 요소들은 버리는게 대부..
요즘은 혼자 즐기기에 빠져서, 사진에 상당히 소홀한 감이....;; 뭐....디테일함이 없긴하지만 난이도 자체가 어려운 모델은 아닌지라 설명이 굳이 많을 필요도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다리는 상당히 재밌는 요소가 많았다. 슬라이드 기믹이 당연히 있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기체 크기..
사실 배송은 긴 연휴가 끝나고 바로 다음날 왔기 때문에 꽤 시간이 지난 시점에 포스팅을 올린다. 명절도 그랬지만, 거의 10여일을 사무실 환경 정리를 하느라 노가다를 방불케하는 노동을 하고 퇴근을 했던지라..ㅎㅎ 그냥 박스 열어서 부품 검수만 해놓고 방치 상태.
출처 : 건담인포 http://kr.gundam.info/topic/topic_view.gun?board_id=A006&seq=13862 가변형 기체이다 보니 코어 파이터 부분의 고정이나 백팩의 하중을 견딜만한 밸런스가 큰 관건인데. 내용을 보면 아시겠지만 바디와 허리의 내부 코어 파이터가 이전 퍼스트 건담 ver3.0 때보단 보강된 느낌이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