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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타미야 패널라인 액센트 구입 후 이렇게 조립전에 먹선 작업을 해주니까 편하더군요. 물론, 런너가 분리되기 전에 하니까 측,후면같이 조립 후에야 외부 노출을 알 수 있는 부분들이 좀 있긴 하지만 확실히 조립 소요시간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조립 중간에 먹선펜으로 작업을 했던 방식은 시간도 많이 들고, 조립 집중도에 영향이 있어서 약간 힘든?! 느낌이.....(인간은 간사합니다) 큐리오스 런너에서 먹선 작업 대상은 백색, 오렌지 컬러만 진행을 해줬습니다. 수량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금방 끝나는군요. 프레임 런너가 꽤 많습니다.^^
한 2주전에 받아놓은 큐리오스 입니다. 백식이 예상보다 빨리 끝나서...;;; 또 수많은 모델들 중 최신 킷으로 Get!! 듀나메스도 꽤 좋았는데, 제가 자주 가는 건담샵엔 예약중이라 있는 킷을 골랐습니다. 부품 검수 완료~ 이상없군요..^^ 박스는 살짝 구겨졌지만, 박스는 어차피 신경도 안쓰고 버리는지라~PASS~
★ Reveiw 1. 가격: 68,000원 2. 프로포션 : 요즘 트랜드인 소두 트랙을 탄 모델입니다. 전체적으로 2011년 발매되었던 델타플러스의 프로포션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가변이 빠지고 날렵하고 탄탄한 느낌만 유사하죠. 3. 관절강도 : 관절 고정성에선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무장이 헤비하거나 가변이 없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작동시 문제되는 부분은 없어보이더군요. 다만, 전면 스커트는 과도한 포징시엔 파츠 자체가 빠져버리곤 합니다. 추가적으로 헤드 안테나도 고정성이 약간 부족한 느낌도 있습니다. 4. 가동성 : 이중관절과 적절한 외장으로 가동성이 뛰어난 편입니다. 특히 상반신 가동이 우수해서 포징할 때 다이나믹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5. 무기류 : 빔라이플 1, 클레이 바주..
본체 조립을 마치고 이어서 백팩 조립입니다. 전반적인 외장은 골드이고, 내부 프레임이 중간중간 포인트로 노출되는 부분들이 전부 색분할식으로 구성되있습니다. 단차나 조립간 이물감 없이 조립성도 뛰어납니다. 무장 조립은 아래 'H'런너가 주로 사용됩니다. 깔끔하게 1개 런너에 통으로 몰아넣어줬습니다. 나머지 색분할 용도의 파츠들등 소수의 파츠들만 남은 런너들에서 사용을 하는데 작은 파츠들만 남아있으니, 중간에 다 썼다고 런너를 버리지 않길 강력히 권합니다..^^; H런너는 메탈릭느낌의 컬러로 커팅후 손톱으로 슥슥 밀어주면 게이트 자국도 어느 정도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바주카, 라이플, 빔샤벨 2개. 단촐한 무장입니다. 특히 라이플의 색분할은 꽤 세련미가 있죠. 참고로, 백식 구버전에 있던 밸루트팩의 장착 설..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은 이틀 정도 나눠서 조립을 진행한 모습입니다. 바디 조립, 헤드 조립이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골드 파츠 런너들은 모두 언더게이트 처리된 파츠들로 조립시 파츠들의 손상을 최대한 줄이도록 설계되있어요. 팔조립. 프레임이 복잡하지 않은 편입니다. 파츠수도 많은 편이 아니라 심플하게 조립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색분할이 깔끔하게 잘되있어서 이쁜 모델입니다. 버건디 컬러 비슷한 런너파츠들이 외부에 노출되도록 골드파츠들의 천공이나 조립이 깔끔하게 잘 됩니다.
MG 백식..올 여름을 같이할 모델.~로 구입을 했습니다. 주거래처인 건담샵에서 이벤트 중이라 썬더맨 만화책과 파츠 오프너를 기념품으로 받았습니다. 설명서..읽어보고~ 무장이 거의 디제와 비슷하군요. 파츠 검수를 시작~ 런너들 모두 이상없군요. 확실히, 저 골드 파츠들이 이쁩니다.^^ 최근에 PG와 HGUC페넬로페같은 대형 모델들을 주로 만들어서 그런지 런너가 적은 기분이 드네요.
페넬로페 건담은 무장이 그리 많지 않아서 조립 말미에 항사있는 무장류 조립이 간단합니다. 빔라이플 1식만 조립하면 됩니다. 라이플 거치손은 오른쪽에만 1개 제공되고, 헤비한 외장 파츠덕에 가동은 제한이 있지만, 장착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아래 처럼 덕트를 교환하여 메카닉한 느낌을 더해주고 싶다면 선택해서 파츠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페넬로의 정크 파츠는 딱 1개가 있습니다. 그것도 베이스 조립할 때 사용되는 긴 막대 파츠인데 이것도 활용하면 사용할 만 할 수 있겠더군요. (아마, 프로비던스의 거치대에 썼던 그 막대파츠와 같은 것 같습니다.) 페넬로페 건담은 HG급이지만 대형 모델이고 신규 조형 기술이 들어간 최신모델입니다. 게다가 색분할이 HG급에 안어울릴 정도로 고품질로 잘 되있는 모델이기도 하..
페넬로페 조립은 5월 6일 경부터 시작을 해서 현재 데칼작업을 제외한 조립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HG급이라 따로 외장에 부착할 데칼이 없습니다만, 정크들을 꽤 갖고있어서 그걸로 마무리를 해주려고 해요. 페넬로페 건담의 부품들은 덩치가 큰 모델이다 보니 입체감이 뛰어난 사출이 돋보이는 부품이 꽤 많습니다. 덕분에 먹선 작업을 해주기가 쉽지 않았어요. 양도 꽤 많고요. 무엇보다 패널라인 자체가 굴곡이 있고, 폭이 일정치 않았던게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아래] 보시다시피 잘 들어간 라인들이 있는 반면 약하게 들어가거나 두께가 다른 부분이 많아요~ 전 이런 부분들을 먹선이 건조된 후 다시 한 번 흘려넣기를 해주거나 먹선펜으로 수정을 해주면서 추가 작업을 했습니다. 바디와 헤드 조립은 정말 깔끔하게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