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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이사 후에 첫 인테리어 아이템은 이왕이면 간단하면서도 뭔가 기능이 있는 걸 원했다. 디퓨저야...뭐...평범한 느낌. 그래서, 우연히 웹에서 찾은 이끼류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라는 녀석에 눈길이 갔는데, 괜찮은 ...느낌!! 대충 제품들은 직접 만드는 DIY킷, 완성된 액자형들이 대부분이었고 모스 이끼를 '그램' 단위로 따로 파는 제품들도 있었다. 내가 설치를 원하는 위치는....입구에서 들어오는 작은 벽 사이즈 폭은 90cm 그래서 2개 정도 액자를 걸 생각으로 찾아봤으나....;; 일단 30cm 이상되는 이끼로 꽉찬 액자의 가격이 뭥미; 그래서, 내가 만들었다. 공방 뒀다 뭐에 쓰나...! 1.2T 원목으로 30X30cm D40mm 2개를 만들었다. 제작 시간 바니쉬 마감까지 2~3시간정도. 가격은 공방..
공방 작업이 끝나고, 3~4일이 지난 3월 10일. 오전. 드디어 설치 시작!! 삼양로 다람쥐 목공방 사장님의 도움으로 추가 타공과 설치까지 빨리 끝낼 수 있었습니다. 쌍둥이 진열장이라 크기, 모양 모두 같은 벽부장입니다. 일단, 메인 프레임 벽에 설치 기존에 사각 책장을 부착해보니, 피스 고정할 때 4~5개씩은 너무 과한듯 해서 상부3개, 하부 2개로 고정했습니다. 유리문이 달리기 때문에 하중을 버티는데 큰 문제는 없으나, 진열장끼리 서로 결합을 추가로 해줬습니다. 세로 길이가 1m 가깝기 때문에 5mm 유리문이 2장이나 올라가니까 꽤 무게가 있습니다. 구입했던 조명을 설치했는데, 역시 선반이 나무라 그런지 빛투과가 안되니까 아래쪽은 어둡네요. 하지만, 방을 쇼케이스로 꾸밀 생각은 없었던 터라 Pass..
드디어 주문한 유리가 왔다.~!! 진열장 자체가 크기가 커서, 생각보다 유리도 꽤 크단 느낌! [재료] 5mm 투명 유리 X4 유리가 들어가면서 선반에 미닫이로 쓰기위해 홈을 팠는데, 그래서 선반 깊이가 좀 작아졌다. :: 유리2장이 1개의 상부장에 끼워지기 때문에 거의 20mm가 사라진다. > 1장당 두께가 5mm X2 >10mm > 유리와 유리 사이 간격이 필요 5~6mm > 전면으로 오는 유리의 홈과 선반앞과의 간격이 필요 5mm 그리고, 전에 마감해둔 선반도 높이에 맞게 올려봤다. 유리 다보를 써서 선반을 올렸는데, 수평계를 맞추면서 가능한 수평이 잘 맞도록~ 해줬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공방. 중간 중간 어머니가 거실 장식장이나 방안에 둘 사각 선반을 제작하시긴 했지만...ㅎㅎ 시간이 흘러, 어느덧 첫째 조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선물을 해줄겸. 책장 제작을 해주려고 계획을 잡았다. 우선은 4단 1900높이로 계획을 잡았지만, 이동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