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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6월 말에 구입 후 5개월만에 완성하여 드디어 리뷰를 써봅니다. 그래봐야 정작 만든 기간은 3주도 안걸리는 모델이라 조립성도 좋았고, 역시 구판보단 업그레이드한 부분들이 많아서 편하게 즐기는 맛도 남달랐던 모델입니다. 1. 가격 : 49,900원 2. 무기류 : 154mm 고에너지 빔라이플, 대 빔실드, 아머 슈나이더, 대형 대함도 손파츠 : 주먹, 편손, 무장파지손, 라이플 파지손 별도 X2 3. 디테일 총평 (9/10점) 전체적으로 역시 구판이었던 MG 에일 스트라이크와 비교가 되는 모델이다. 하지만 본인은 정작 구판을 건프라 취미를 갖을 무렵에 만들어서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보는 MG 스트라이크. 포스트를 찾아보니 2011년에 만들었는데, 크샤트리아 다음으로 구입해서 만들었네요.( 그 때 당시 건담 ..
데칼 부착까지 마무리했습니다. 이쁘네요. 개인적으로 스트라이크도 멋진 기체라고 생각하고, 이런 배색의 루즈 역시 좋은 느낌이라 RM버전으로 구입을 한건데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씰과 건식 데칼 2종류로 작업을 하도록 되있습니다. 데칼을 먼저 작업해주고, 씰을 부착하는게 편하기 때문에 차근차근 진행을 했고, 위치가 맘에 안드는 일부분의 스티커씰은 부착 위치를 조금씩 변경했습니다.
사진은 3일간 조금씩 작업하고 찍은겁니다. 오오토리의 윙 부분에 데칼이 꽤 많이 들어가는데, 윙 상하부 똑같이 부착하는 부분들이 X4작업이에요 'no step' 의 경우 설명서엔 상,하로 부착하라고 되있는데, 개이적으로 윙을 펼쳤을 때 보이는 부분을 기준으로 부착했습니다. 무장 부분에 들어가는 대량의 라인데칼들....; 이게 상당히 미묘하게 난이도가 있는 작업이라 시간이 꽤 듭니다. 다행히 실패없이 무난히 작업~ 수전증 있는 분들은....알아서 살길을 찾으십시오.
드디어 오오토리팩의 조립이 끝났다. 확실히 에일팩과는 다른 멋지 있는 오오토리. 특히 스타워즈 엑스윙같은 느낌의 윙이 일품이다. 미사일 조립도 손이 조금 가고, 윙들의 색분할 스티커도 좀 맘에 안들었지만 샤프한 멋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다. 소체와 결합한 모습. 덜렁거리는 느낌은 없다. 동봉된 베이스를 사용해서 거치하면 깔끔하다. 데칼 작업만을 남겨두고...잠시 다른 일로...^^ 뭐..크게 따지자면 취미생활과 같은거지만, 일단 새로 진열장을 구입한게 11월 1일 내일 들어온다. 마뮤 진열장 구매한게 배송이 한달만에 오는거라 기다려진다. 새벽배송!! ㅋㅋㅋㅋ
오른쪽 사진은 초점이 잘 못 나가...버린;; 음식 포커스써서 모르고 찍어버렸더니... 오오토리팩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라이플과 실드 조립을 했는데, 무장류들은 평범한 조립감이라 사진도 안찍었네요 실제 조립은 이 다음 미사일 장착해놓은 부분까지 조립을 했습니다. 윙조립 X4, 미사일 조립 X4...배수 조립의 공격으로 집중하다보니 사진을 많이 패스했습니다. 패널라인도 실수하거나 안넣은 부분이 또 있어서..^^;; 게다가 저 윙들의 노란색 부분은 전부 스티커씰 색분할이라 작업양이 꽤 많은 편이라고 생각됐어요. 조립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파손위험도 적고요.
무장 조립으로 진입! 근데, 일부 외장에 문제점들이 나타나는군요. 1. 실드 외장 분할 파츠 고정이 불안(순접예정) > 이건 작은 파츠들이 다른 부분에서도 한 두곳 더 있습니다. 2. 고관절쪽은 너무 결합부가 짧아서 가동시 너무 잘 빠집니다. 3. 사이드 스커트도 결합이 불안정 > 크게 문제는 안되지만 약합니다. 대망의 오오토리팩을 만들어야 할 차례! 스티커 러쉬!
지난 9월에 조립을 시작하긴 했는데, 바디+헤드 조립 후 방치. 1개월...;; 명절이니 뭐니 하며 스리슬쩍 시간은 지나가 버렸다. 확실히 RM ver.이 조형이 멋지게 나오긴 했단 느낌이다. 구형 MG 스트라이크 건담을 만들고, PG 스트라이크 루즈와는 확실히 포인트가 다른 느낌. 색분할도 프레임 그레이 컬러와는 다른 블랙으로 노출부위가 강조되었다. 핑크도 3종으로 분할이 된 것도 꽤 인상적이다. 근데 콕핏트 해치 오픈은 여전히 어렵다. 이건 어떻게 할 수가 없네...;; 손톱 자르고 장판위에 카드 짚는 느낌; 그리고, 1개월여의 시간이 지난 후 팔 조립을 이어서 시작했다. 그리고, 내친김에 하반신 조립을 시작. 런너 구분이 잘 되있으니까 역시 탄력 받으면 조립이 금방 이뤄진다. 헤매지 않아요~~ 색이..
6월 휴가 시차 극복을 위해 새벽과 늦은 시간에 만드느라 중간 사진을 몇 장 찍질 않아서 블로그 포스트도 없이 바로 조립 리뷰를 쓰는 MG 데스사이스. 우선 비우주세기 중 건담W 계열은 등급을 막론하고 이걸로 달랑 두번째 모델입니다. RG EW 윙건담 제로 EW.Ver 이 처음이었는데, 2015년 이었으니 엄청 오랜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그나마도 이 모델은 2010년 발매 모델로 23년인 현재 기준 구판같은 느낌이 되버렸죠. 13년전 발매된 모델을 만드는 느낌! 동일한 취미를 오래 즐기다 보면 이렇게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묘한 시가들이 종종 맘속에 다가옵니다. 조립 기간은 4일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의외로 어렵지 않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MG를 처음 만들어보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