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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홋카이도 여행 - 2일: 도야 / 오타루 본문

심심할때 여행

홋카이도 여행 - 2일: 도야 / 오타루

aoikaze 2014. 11. 22. 17:41

 오랜만에 돌아온 휴가 되돌아보기..;;

역시, 이런건 잊을만 할 때 다시 리뷰하는겸 써보는게 좋은 것 같네..ㅎㅎㅎ;;

 

노보리베츠에서 온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왔습니다. 음...미야비테이 아침식사도 훌륭하게 맛나게 먹고~ 깔끔하게 잘 먹었어요.

 

버스를 타고 이동한 곳은 쇼와신잔이라는 화산활동 지역이었습니다.

 

[아래] 이 지역은 원래 보리밭이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완전 산처럼 융기한 지형에

숲밖에 없는 곳인데요.

딱봐도 화산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으로 보입니다. 유황냄세는 많이 안나니까 누구나

상대적으로 가까이서 화산활동 지역을 볼 수 있는 것 같더군요.

 

 

도로를 타고 내려오면 넓은 지역이 나오는데요. 쇼와신잔을 주변으로

관광지로 개발이 되어 있어서 매점이나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들이 좀 있습니다.

 

어머니와 함게 한컷 찍고~여기저기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꽤 맑은 날씨였는데다 자연 경관이 멋진 곳이었습니다.

 

 

 

보니까 반대쪽 산위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게 되있는걸로 보였는데요.

아마, 화산지형을 더 가깝게 볼 수 있게 해놓은 듯 합니다.

 

 

 

 

 

 

그 다음은 도야 호수 입니다. 유람선을 타고 섬쪽까지 가서 구경을 하는 코스였지만

섬은 안들어가고, 주변만 유람선으로 둘러봤습니다.

섬안에는 그다지 볼건 없다고 하더군요..^^;;

 

 

 

 

 

이 날은 날씨가 전날 흐렸다가 게이는 중이라 구름이 아직 남아있어서

그런지 하늘이 반반씩 나눠져 있더군요..;;

이건 반반치킨도 아니고..^^;

 

 

 

[아래] 여긴 버스타고 가다 잠깐 내려서 본 곳인데요.

잘 보면 잔디와 검은흙이 섞여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 부분들 중에 하얀 연기가 나오는

지역이 있는데요. 이 지역 역시 화산활동으로 사람이 살지 못하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주변에 가옥들이나 집이있던 자리들이 있는데

지금은 화산활동 때문에 위험해서 민간인은 살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이런 지역이 꽤 많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폐허들이죠;;

 

 

[아래] 가볍게 나베음식을 먹고~~

여자분들은 먹을거 사진을 많이 찍던데, ㅋㅋ

전 그다지 먹는건 찍고 싶지 않더군요. 음식을 앞에두고.....먹지 않는 음식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

 

 

[아래] 다음 이동지역은 약수터~!

후키다시 공원이란 곳인데요. 오우...물이 엄청 차가웠습니다.

한여름 강원도 계곡물 처럼 엄청나게 차갑더군요.

생수병은 비워가는 센스~~ 여기서 먹을 물은 다 채워가시면 됩니다.

 

 

[아래] 약수터 주변의 경관인데....꼭 인공적으로 조형을 해놓은 것 같죠~?!

근데...이거 완전 자연산입니다.

엄청 깨끗해요.

 

 

[아래] 옛날 조성모의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오타루로 이동했습니다.

운하가 흐르는 도시.

엄청나게 많은 여행객들이 사진도 찍고, 저마다 즐기는 모습이

꽤 여유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래] 이거...화장실입니다. 여행중 볼일도 중요합니다!!!

ㅋㅋㅋ..운하를 따라 가다가 이런 건물이 보이면

화장실!! 하고 가시면 됩니다.

 

 

[아래] 그리고, 다음은 오타루 운하 에서 조금 도보로 이동을 해서

길을 건너면 키타이치 가라스 마을로 갑니다.

여기가 여자분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오르골당 본관이 있는 곳이죠.

 

시계탑 앞에서 한컷 찍어봤습니다..;;(x씹은 얼굴이..)

 

 

오르골이 ....그냥...많습니다.

엄청나게 종류도 다양하고, 소리도 다양하고, 사람도 많고~

오르골을 위한 집이더군요.

 

 

 

 

 

 

 

[아래] 이런 층이 3개로 이뤄져 있습니다.

사람도 북적이고, 그나마 윗층은 한산해서 구경할만 하더군요..^^

 

 

[아래] 벽에 걸려있는 이 작은 소품들도 전부 오르골입니다.

 

 

 

[아래] 먹는거 아닙니다. 오르골입니다.

 

 

 

 

[아래] 저도 기념품 겸 선물을 좀 사고싶어서 시간을 좀 소모하긴 했지만

이 액자 오르골로 결정해서 2개 사왔습니다.

동생네 하나주고 하나는 집에 사진을 넣어뒀죠. 소리가 이쁩니다..^^

 

여기서 구매하실때 오르골의 음악은 따로 선택할 수 있으니까 혹시 구매할땐 음악도 따로 골라서

주문하세요~

 

 

[아래] 내 친구 ....;;;;;;;

 

아..근데, 여기 정말 선물 고르려면 1시간 이상 걸립니다. 뭔가 준비를 하고 가시면 모를까

무작정 다니면 시간이 정말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더군요.

유리 공방이나 다른 구경할 꺼리도 많으니까

적당한 시간 분배가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