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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Review] MG 프로비던스 건담 리뷰 본문

MG_Master Grade/MG 프로비던스 건담

[Review] MG 프로비던스 건담 리뷰

aoikaze 2017. 7. 2. 22:29

★ Reveiw


1. 가격: 55,000원

 

2. 프로포션 : 외장은 전부 신규 금형제작된 모델이라 새로운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 과거 무등급 버전의

 모델보다 훨씬 세련된 MG만의 정서를 잘 표현해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날렵한 라인과 묵직한 백팩의 조합이

 돋보입니다.

3. 관절강도 : 전반적으로 우수합니다. 그러나, 프리덤 VER.2.0 에서부터 사용되고 신규 프레임중 고관절 부분

 은 하중이 실리면 벌어지면서 직립자체가 어렵게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베이스 필수 모델이죠.

 (다행히, 베이스가 동봉되있습니다.)


4. 가동성 :  소체 자체의 가동은 상당히 좋습니다. 기존부터 사용하던 슬라이드 이중 관절 기믹이 없는데도

 팔,다리가 꽤 좋은 가동 반경을 보이고, 고관절이 부실하긴 하지만 다리의 전반적인 가동률과 포징도 상당히 좋은 모델입니다. 특히 스커트 부분이 모두 드라군 시스템으로 되있기 때문에 고관절 부분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선 최고의 가동률을 자랑합니다.

 

5. 무기류 : 빔 라이플 1정, 실드 1개,빔파츠 1개, 드라군 시스템11개

  무장은 실드와 라이플로 2가지로 단촐하나 거대한 빔파츠로 실드의 무기화도 괜찮은 편이고

  개별적으로 넘버링이 되있는 드라군또한 사출 효과 파츠가 동봉되있어서 멋진 연출이 가능합니다.

 

6. 디테일 총평 (7/10점)

 기존 무등급 1/100 모델이 2004년 발매한 걸 생각한다면 정말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13년이 넘어 새로 발매된 MG는 확실히 세월의 흐름과 함께 디테일을 멋지게 재구현해준 것 같습니다. 

묵직한 백팩으로 돋보이는 드라군 시스템과 날렵한 소체의 전반적인 라인이 사전에 발매된 동일프레임의

프리덤 2.0과 그 맥을 같이 하는 모델같습니다.

 (덕분에 위에서도 언급된 고관절 부분의 고정성이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매력은 '프로비던스' 라는 이름처럼 거대한 포스를 느낄 수 있는 막강한 드라군의 화력이라고 볼 수 있겠죠. 실드에 장착되는 거대 빔파츠 하나만으로 그 느낌을 잘 살릴수 있습니다.

 손파츠의 경우 교체형으로 구성이 되있습니다. 다행히 라이플 장착시 사용되는 손에 홈이 있어서

무기 고정성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만, 역시 MG는 교체형보단 가동식이 더 디테일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예상할 수 있는 단점이라면 역시 거대한 백팩으로 인한 직립 밸런스인데요. 이 부분은 포기하시고 베이스 사용하셔야 합니다..^^; 제가 리뷰샷 찍으면서 딱 한 번 도전해봤는데, 한 3분 걸리더군요. 

 

 부실한 고관절 고정성과 베이스 없이 직립이 불가한 부분을 제외한다면 딱히 단점이 없는 모델입니다. 가동률도 평균 이상이고요. 총평 점수가 7점인 이유는 역시 위에서 말한 2가지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