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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모처럼 또 쉬는 평일. 등산 준비를 전일 미리 해두고, 새벽에 일어나 슝~ 출발. 비가 안와서 벌레들이 많이 있으려나 했는데, 역시 숲의 가을은 차갑다 동물들이 꽤 많이 보였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가..? 고양이, 다람쥐, 청솔모, 멧돼지, 개....대충 이 순서대로 만났다. 사실, 멧돼지는 좀 위험하긴 했는데, 나와 그놈은 가는길이 달랐다? 뭐..그랬다.
지난 9월에 조립을 시작하긴 했는데, 바디+헤드 조립 후 방치. 1개월...;; 명절이니 뭐니 하며 스리슬쩍 시간은 지나가 버렸다. 확실히 RM ver.이 조형이 멋지게 나오긴 했단 느낌이다. 구형 MG 스트라이크 건담을 만들고, PG 스트라이크 루즈와는 확실히 포인트가 다른 느낌. 색분할도 프레임 그레이 컬러와는 다른 블랙으로 노출부위가 강조되었다. 핑크도 3종으로 분할이 된 것도 꽤 인상적이다. 근데 콕핏트 해치 오픈은 여전히 어렵다. 이건 어떻게 할 수가 없네...;; 손톱 자르고 장판위에 카드 짚는 느낌; 그리고, 1개월여의 시간이 지난 후 팔 조립을 이어서 시작했다. 그리고, 내친김에 하반신 조립을 시작. 런너 구분이 잘 되있으니까 역시 탄력 받으면 조립이 금방 이뤄진다. 헤매지 않아요~~ 색이..
원래 남당리로 가려고 했는데,,,요즘 대하시즌이라 축제도 한다고 해서... 근데 리뷰들 비교해 보니까 굳이 갈필요가 없더라. 가격이 축제인데 별로 저렴하지도 않고, 서울에서 거기 가는 기름값 생각하면 중간에 들러가는 상황이 아니라면 갈 이유가 없었다. 가까운 안산, 강화도를 가는게 낫지. 제부도 방향으로 가봤다. 제부도 내부로 가진 않고 대충 근처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지 모르겠지만 맛있게 가족들과 먹고 기분 좋게 카페 전세내고 구경하고 디저트 먹고 귀가. 낙조는 역시 서해안이구만
평일에 휴일이 많은 관계로 심심하니까.... 10월3일 개천절 연휴 끝자락이었지만 난 4일도 쉬는 날이었다. 속초에 아바이순대 파는 곳에 가보고싶었다. 오징어 순대...소머리국밥...뭐 서울에서도 찾아보면 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그래도 강원도에 가면 여행 온 느낌이 나니까 차로 3시간 정도 달려서 속초관광시장 구경 좀 하고, 어머니가 단골인 가게에서 민어와 열기 생선도 사서 식사와 구경을 하고 왔다. 근데, 속초는 재미는 없다. ㅋㅋ 난 풍광을 즐기는게 좋은데, 인간과 복잡한 도로와 차들....이건 서울에서도 지겹게 보고 듣는거라 속초시 북부 장사항쪽으로 올라와서 영랑호 구경 좀 하고 돌아왔다. 날씨가 열일했네
지난 달에 미친짓하고 산에 갔다가 더운데 배까지 고파서 죽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날씨가 좋아지다니 어제 파란 하늘 보고 오늘가야지! 했는데, 구름이.....젠장...;; 그래도 바람도 불고 선선해서 등산하기 딱 좋았다. (육수 샤워는 덤이지) 근데...아파트뷰밖에 없는게...뭔가 좀 애석하네
지난 7월에 운동 목적으로 구입해서 2개월 동안 착용을 해본 리뷰를 간단히 써보고 싶어 포스팅을 남깁니다. 제품은 22년 초에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21년에 동생한테 S803을 사줬는데, 편의점 일할 때 유용하다고 좋다고 하더군요. 원래 사용하던 갤럭시 버즈2 프로를 헬스에서 분실해서 반강제 구입을 하게된거긴 한데....;; 어디 기구들 사이에 있는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더군요. 그거 쓰면 당신 귀에 ....안좋아..ㅋㅋㅋ(진심) 어쨌든, 퀄리티는 알고 있는 제품이라 기존에 등산이나 헬스 즐기면서 사고 싶기도 했고....분실도 있고 구입했습니다. 기본 폼은 헤드폰 타입으로 귀에 넣는 인이어가 아닙니다. 골전도 타입이라 귓속에 들어가는 그 어떤 부분도 없습니다. 그래서, 외이도염이나 내부 염증이 있는 ..
지난 달에 원래 구입해 놓고, 부품 검수하고 잠시 HG 더블오라이저로 휴식을 즐기고 또 하나 만들어볼 모델은 스트라이크 루즈 오오토리팩. 이 모델은 RM버전이라 구판 MG스트라이크와 PG루즈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어 보입니다. 발매한지 어언~~ 10년된 모델. 하지만, SEED 는 여전히 베스트셀러 모델들이고 계속 나올 것으로 생각되니까요. 흠잡을 곳이 없죠. MG임에도 씰이 3종. 파츠 분할은 역시 RM버전이라 훌륭해 보이네요. 최근 천천히 만든답시고 만드는데, 이상하게 생각보다 빨리 완성하는 경향이 있어서.....좀 이상하지만;; 아무튼 재밌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요즘, 돔이나 짐들이 만들고 싶은데,,,,,,음...다음으로 기약;
한국 건담베이스 20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한국 한정판 아스트레이 모델. 이미 반다이에서 리뷰어들에게 사전 제공되어 유튜브에서 리뷰를 많이 해줬다. 프라모델 4개정도 짬뽕해서 퍼건 빼면 베스트 셀러 중 하나인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에 갖다가 붙친건데, 저 한글 데칼이 맘에 안든다. 한국 한정판인데, 건베? 게다가, 리뷰어들 말은 태극 컬러 언급을 하는 것 같은데, 어딜 봐서 저게 태극 컬러란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 나라면 '건곤감리' 문양을 살리는 부분. & 컬러 배색의 비율을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붉은 부분을 추가하는 방향. 정도는 해줘야 태극과 한국 한정이란 명분을 살릴 수 있는 최소한이라고 생각한다. 소체만 레드프레임 오리지널을 쓰기엔 너무 성의없어 보이니까 이렇게 만든건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