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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왼쪽 : 다이소에서 파는 2천원짜리 소품함 오른쪽 : 30년이상된 출처분명의 저금통. 이 두가지 소품함을 쉬는 날 목공방에 가서 가볍게 만져주고 왔습니다. 근데!!! BEFORE 사진이...없습니다. 뭐 그럴 수도....ㅎㅎ 원래 다이소 소품함은 표면 처리가 안 되있는 거친상태로, 전체가 누런 합판 색이었고 저금통은 오래되긴 했지만 그 옛날 무슨 생각에서였는지 니스를 엄청나게 먹여놓은 상태였습니다. 그것도...30년이상됐으니..골동품이네요. 그래서 샌딩기로 우루루~ 갈아줬습니다. 2개 모두 옻색 스테인으로 칠을 해줬습니다. 너무 진하지 않게 엔틱느낌으로 그러면 건조도 그만큼 빠르니까요. 그리고, 마감은 역시 바니쉬로~~ 저금통은 원래 전면에 자물쇠가 걸리는 고리가 있었지만, 공방사장님이 악세서리 1개를 ..
드디어 주문한 유리가 왔다.~!! 진열장 자체가 크기가 커서, 생각보다 유리도 꽤 크단 느낌! [재료] 5mm 투명 유리 X4 유리가 들어가면서 선반에 미닫이로 쓰기위해 홈을 팠는데, 그래서 선반 깊이가 좀 작아졌다. :: 유리2장이 1개의 상부장에 끼워지기 때문에 거의 20mm가 사라진다. > 1장당 두께가 5mm X2 >10mm > 유리와 유리 사이 간격이 필요 5~6mm > 전면으로 오는 유리의 홈과 선반앞과의 간격이 필요 5mm 그리고, 전에 마감해둔 선반도 높이에 맞게 올려봤다. 유리 다보를 써서 선반을 올렸는데, 수평계를 맞추면서 가능한 수평이 잘 맞도록~ 해줬다
선반을 자르고 설치하고, 이어서 작은 방 책상에 쓰려고 만든 ....이것! 사실, 의도했던 건 모니터 받침대였는데, 살짝 크기가 크다. (그래도 측정했던 사이즈 안에서 만들어졌다~~허용범위~) 내용물은 단순해서 미리 계획한 사이즈를 사장님과 맞춰서 제단한 목재들을 다듬고 칠을하고, 마감~ 조립 GOGO~! 상단 받침은 살짝 안으로 들어가는게 이뻐보여서 계획변경~ 2cm 내부 고정. 하판은 원래 화장실 벽에 올렸던 선반인데, 길이가 80cm 짜리로 상당히 길다. 5cm 커팅 후 받침대로 리모델링!..ㅎㅎ 상판 위에 모니터 올리고, 아래에 스피커바. 그 앞에 무선 키보드 수납도 같이 할 생각이다. 아래쪽은 노트북 수납. 사용하는 책상이 장이 없는 스타일이라, 수납이 충분치 않아서 지저분했는데.....조금 정..
휴일....(나만..) 을 이용해 집에 그동안 만들어서 설치하고 싶었던, 드레스룸 선반을 만들러 공방으로~ GO~! 사장님께 만들려고 하는 선반 사이즈를 알려드리고, 좋은 나무로~ 골라주신걸 커팅도 해주셨다. (선반작업은 위험해서....나같은 초보가 직접하면....위험하다~) 단순 선반으로 쓰일 녀석이라 마감 컬러랑 주변에 사포질만 좀 해주면 간단하다. 사실, 운동겸 걸어가려고 했는데, 목판이 1m가 넘으니까...^^;; 걸어가면 보행에 상당히 지장이 올듯해서.... 차량으로 어쩔수 없이 다녀왔다. 저 자리는 붙박이장 윗단으로 죽은 자리였는데 다시 수납을 간단하게 할 수 있게되었다~ 오랜만에 나무 내음을 맡으며 간단한 작업을 해서 기분이 좋았다.... (이거 너무 유아틱한 일기 느낌이네;;)
오랜만에 다시 찾은 공방. 중간 중간 어머니가 거실 장식장이나 방안에 둘 사각 선반을 제작하시긴 했지만...ㅎㅎ 시간이 흘러, 어느덧 첫째 조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선물을 해줄겸. 책장 제작을 해주려고 계획을 잡았다. 우선은 4단 1900높이로 계획을 잡았지만, 이동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