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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데칼 부착까지 마무리했습니다. 이쁘네요. 개인적으로 스트라이크도 멋진 기체라고 생각하고, 이런 배색의 루즈 역시 좋은 느낌이라 RM버전으로 구입을 한건데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씰과 건식 데칼 2종류로 작업을 하도록 되있습니다. 데칼을 먼저 작업해주고, 씰을 부착하는게 편하기 때문에 차근차근 진행을 했고, 위치가 맘에 안드는 일부분의 스티커씰은 부착 위치를 조금씩 변경했습니다.
사진은 3일간 조금씩 작업하고 찍은겁니다. 오오토리의 윙 부분에 데칼이 꽤 많이 들어가는데, 윙 상하부 똑같이 부착하는 부분들이 X4작업이에요 'no step' 의 경우 설명서엔 상,하로 부착하라고 되있는데, 개이적으로 윙을 펼쳤을 때 보이는 부분을 기준으로 부착했습니다. 무장 부분에 들어가는 대량의 라인데칼들....; 이게 상당히 미묘하게 난이도가 있는 작업이라 시간이 꽤 듭니다. 다행히 실패없이 무난히 작업~ 수전증 있는 분들은....알아서 살길을 찾으십시오.
드디어 오오토리팩의 조립이 끝났다. 확실히 에일팩과는 다른 멋지 있는 오오토리. 특히 스타워즈 엑스윙같은 느낌의 윙이 일품이다. 미사일 조립도 손이 조금 가고, 윙들의 색분할 스티커도 좀 맘에 안들었지만 샤프한 멋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다. 소체와 결합한 모습. 덜렁거리는 느낌은 없다. 동봉된 베이스를 사용해서 거치하면 깔끔하다. 데칼 작업만을 남겨두고...잠시 다른 일로...^^ 뭐..크게 따지자면 취미생활과 같은거지만, 일단 새로 진열장을 구입한게 11월 1일 내일 들어온다. 마뮤 진열장 구매한게 배송이 한달만에 오는거라 기다려진다. 새벽배송!! ㅋㅋㅋㅋ
오른쪽 사진은 초점이 잘 못 나가...버린;; 음식 포커스써서 모르고 찍어버렸더니... 오오토리팩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라이플과 실드 조립을 했는데, 무장류들은 평범한 조립감이라 사진도 안찍었네요 실제 조립은 이 다음 미사일 장착해놓은 부분까지 조립을 했습니다. 윙조립 X4, 미사일 조립 X4...배수 조립의 공격으로 집중하다보니 사진을 많이 패스했습니다. 패널라인도 실수하거나 안넣은 부분이 또 있어서..^^;; 게다가 저 윙들의 노란색 부분은 전부 스티커씰 색분할이라 작업양이 꽤 많은 편이라고 생각됐어요. 조립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파손위험도 적고요.
무장 조립으로 진입! 근데, 일부 외장에 문제점들이 나타나는군요. 1. 실드 외장 분할 파츠 고정이 불안(순접예정) > 이건 작은 파츠들이 다른 부분에서도 한 두곳 더 있습니다. 2. 고관절쪽은 너무 결합부가 짧아서 가동시 너무 잘 빠집니다. 3. 사이드 스커트도 결합이 불안정 > 크게 문제는 안되지만 약합니다. 대망의 오오토리팩을 만들어야 할 차례! 스티커 러쉬!
꺼낸김에 좀 갖고 놀기도 하고, 폰카로 촬영도 해봤다. 맘에 든다. 역시, 데칼 작업만으로도 재밌게 즐기면서 디테일 업도 가능하단 생각.! 10년 이상이 지났어도 여전히 관절 고정력이나 모션에 크게 지장이 없어서 좀 놀랐다. 그 동안 여기저기 옮기고 진열하면서 마모도 있었을 테고, 몇 번 추락사고(?)도 있었는데, 내구도도 좋단 느낌이 든다.
데칼 추가라곤 하지만 기존 HG의 데칼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었기에... 새로 작업하는 거라고 봐도 만무하다. 과거 포스팅을 보니까 2011년에 완성했던 더블오라이저. 12년만에 다시 만지게 될 줄이야. 그래도 품질이 우수한 모델임은 분명하다. 그 동안 파손도 없었고 관절 고정성도 꽤 괜찮게 유지되었다. 다만, 세월이 흘러 화이트 배색 파츠들이 약간 누르스름하게 변색된 것 뿐. 데칼 작업은 RG 더블오라이저 습식 데칼을 사용하였는데, 작업하다 보니 RG 더블오라이저와 세븐소드 데칼이 같이 있었다. 데칼 품질은 중간 정도....얇은데다 세월이 흘러 그런지 라인 데칼중 일부가 끊어져 있었다. 습식의 특성상 너무 작은 파편이 아니라면 이어서 붙치면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그나마 살릴 수 있는 부분이 꽤 있었..
1. 가격 : 79,000원 / 구입처 : 건담샵 구입 (gundamshop.co.kr/) 2. 무기류 : 판넬, 실드(마이크로 미사일) , 빔 토마호크, 빔 사벨, ㅇ 라지 메가 빔라이플 : 바이포드 가동 기믹으로 재현하였고, 외부 에너지원과 연결하여 발사 가능하도록 되있다고 해요.ㅇ 라지 업도미널 메가 입자포, 체스트(Chest) 발칸건 : 바디 전면 부분할 파츠와 오픈 기믹으로 재현을 해놨습니다. 3. 디테일 총평 (9/10점) 샤아 아즈나블의 대형 MS 나이팅게일 1/144 스케일로 조립을 해봤습니다. RE/100이 나왔을 때만해도 엄청나게 환호했던 기억이 나는데, 약간 설익은 과일같은 느낌이었죠. 최근의 반향대로 HG의 고퀄리티 작업화가 많이 되어 나이팅게일까지 도달한 모양입니다. 현재도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