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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지면 저녁밥은 없다
다음 행선지는 아오이케!! 푸른연못입니다. 청의 연못이라고도 하고요. 음....여긴 사전 정보가 전혀 없어서 그저 좋다고만 해서 간건데 오우...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연못뿐인 곳인데,......정말 멋있다고 밖에 표현이 안되더군요. 원래는 일반적인 숲이었는데, 화산 활..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여름 휴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같은 경우 미리 예정을 생각하고 그럴 겨를이 없어서 상품 고르고 그냥 바로 혼자 간거라 좀 손해본 느낌이었는데, 올해는 부모님 모시고 가려고 1개월 전에 선예약을 하고, 할인혜택도 좀 받고 기분 좋게 출발..
마지막 코스였던 다자이후 텐만궁 (太宰府天滿宮) 신사라고 하지만, 워낙 유명한 장소이다 보니 관광명소로서의 모습으로만 보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문화에는 전혀 없는 볼거리들이 꽤 있긴 하더군요..^^ 우선, 입구부터 거대한 돌로된 토리들이 쭈욱~ 나열되 있습니다. 나중에 제가 ..
마지막날 코스 중 후쿠오카 가기전의 마지막 행선지로 아소활화산으로 향했습니다. 활화산이라니!! 처음 보는 풍경이 정말 신기하더군요. 예전에 제주도 갔을때는 못 느낀 또다른 감각..; 정말 거대하더군요. 유황냄세는 그다지 안났습니다. 원래 화산 분화구 내부에 물이 고여서 분화구 ..
이제 작년이 되버린 2013년 여름의 추억이 됐지만... 아직 정리 포스트를 못한..덕에..^^ 이번엔 여행 마지막날 첫 코스로 간 '고마츠지옥' 전날 료칸에서 숙박 후 1시간 가까이 달려서 간 곳인데, 인적이 많진 않았다. 그도 그럴게, 한여름에 지옥이라니..ㅋㅋ 이곳은 전날 갔던 가마토지옥 처..
드디어 2일째 숙박 장소이자 온천 휴식을 위한 료칸으로 이동...후쿠오카에서 상당한 거리다..;; '고고노에 하나소우겐' 본인은 뭐..관광 명소도 좋지만, 일본에 가면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온천이었다. 노인네같지만..ㅡ_ㅡ;ㅋㅋ 료칸도 어찌 보면 일본 문화 체험의 방편일 수도 있고... 이곳..
일본에는 '지옥'이라고 불리는 온천지역이 꽤 있다고 합니다. 음...자세히는 잘 기억 안나지만 옛날 사람들이 그렇게 명명했다고 하네요. 유황연기와 냄세, 그리고 뜨거운 지열 등이 상상속의 지옥을 생각나게 했다..뭐 그런거죠. 그 중에 가마토 지옥이라는 곳을 갔는데, 이곳은 테마 파크..